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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KOTRA, 한국식품 페스티벌 개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1-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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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23일, 프라이스 스마트푸드 리치몬드 점 
한국 21개 기업참여, 200 여 종의 한국 식품 마련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관장 강영진)은 오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프라이스스마트 푸드 리치몬드 점에서 ‘한국식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캐나다 서부 최대 유통망인 오버웨이티푸드 그룹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21개의 한국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한국 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김치, 라면, 소스류, 과자류, 냉동 수산물 등 200여 종의 제품을 홍보하고, 현장 판매도 병행한다. 기아 자동차, 삼성전자의 TV 등도 함께 전시된다.
 
이외에도 전통 사물놀이, 케이팝 댄스 공연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한식 푸드코트, 포토부스, 요리강습 등 한국 식품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해 현지인들의 소비로 이어지도록 여러 이벤트가 마련된다.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푸짐한 상품도 준비된다. 한국 왕복 항공권, 태블렛 PC, 차량용 블랙박스, 타이어 교환권, 호텔 숙박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 강영진 관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25만 달러 이상의 제품이 한국으로부터 수입되었으며 행사 참가기업 대부분이 오버웨이티 공급 기업으로 리스팅 되었다. 따라서 판매 경과에 따라 향후 캐나다 시장 진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이 캐나다 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제품 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현지 대형 유통망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관장은 이어 “지난 해 행사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던 한국산 바비큐 소스가 프라이스 마트에 론칭되기도 했다. 이처럼 한-캐 FTA 발효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한국 식품 페스티벌은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 모두 푸드코트 운영 수익금 일부를 현지 자선단체인 리치몬드 패밀리 플레이스(Richmond Family Place)와 리치몬드 푸드뱅크(Richmond Food Bank)에 한국 식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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