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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노인복지센터 기금모금 워커톤 ‘성공예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9-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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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원들 선도적 참여
한인사회 동참열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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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센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제 28회 워커톤 행사의 성공을 위한 전주곡이 점점 커지고 있다. 
한인사회와 동포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이자 동포사회의 최초 사회적 유산이 될 한국노인회의 종합복지센터를 세우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첫 준비 위원회의가 열린 지난 29일 준비위원회 출범 당일부터 ‘기부금 납부현황 발표’에서기부금 2만500달러가 즉석에서 모아져 이번 워커톤 행사의 성공 예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특히 이날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병권씨(사진)의 1만2천달러 기부 소식이 본보를 통해 동포사회로 급속히 전파되면서 워커톤 행사 후원을 자청, 기금전달 방법을 묻는 등 문의전화가 본보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동포사회의 워커톤 참여열기는 일찌감치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김 준비위원장은 자신의 기금 쾌척과 관련, “어려운 환경에서 종합복지센터의 완공과 워커톤 행사의 성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는 노인회 및 워커톤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한인 업체와 지상사들의 후원이 잇따를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준비위원장의 기금 쾌척 소식을 본보를 통해 접한 한인 최욱종(60)씨는 3일 오전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 단지 액수가 많아서라기보다 요즘같은 경제상황에서 대의를 위해 선도적 모범을 보인 점에 감명받았다”며 “준비위원들이 첫 모임에서부터 흔쾌히 기금모금에 나선 전례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워커톤은 이같은 정성들이 십시일반 모아져 15만불 목표액을 거뜬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동참의 뜻을 전했다. 

본보(발행인 김완수)와 토론토한국노인회(회장 김정배), 온타리오 교회협의회(석동기 목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노인종합복지센터 완공을 위한 제28회 워커톤 대회’는 오는 10월4일(토)오전 11시-오후 4시 크리스티공원(Bloor St. W/Christie St)에서 열린다.

한편 토론토한국노인회는 오는 5일(금) 노인회 사무실에서 워커톤 행사의 진행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노인회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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