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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핵발전소 인근 주민들에 항-방사선 약품 제공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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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핵발전소 인근에 거주하는 수만명의 주민들은 조만간 새로운 연방핵규제방침에 따라 항-방사선 알약(anti-radiation pills)을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현재 피커링, 달튼, 브루스 핵발전소 인근 10 k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요오드화칼륨(KI) 알약이 각 커뮤니티센터와 약국에 구비돼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연방핵안전위원회(CNSC)측은 최근 규정 개정을 통해 해당 알약들이 각 가정과 업체 및 단체들에 모두 배포되도록 하고 배포작업을 2015년 12월까지 마무리하도록 방침을 결정했다. 이는 ‘방사선 물질 유출’이라는 만일의 사태의 경우 갑상선 이상 증상 유발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이며 가능성이 아주 낮지만 만일의 사태에 더욱 철처히 대처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관계당국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온주전력공사(OPG)측은 구역 내 모든 주민들에게 배포할 충분한 요오드화칼륨 알약을 확보하고 배포하는 작업은 지자체들과 온주정부, 관계 기관들간의 긴밀한 의사소통과 협력이 필요한 작업이며 비용 소모도 만만치 않은 일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마이크 슈라이너 그린정당대표는 “여러 환경보호단체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질질 끌며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던 문제에 대해 온주전력공사측이 한 걸음 나서준 것”이라며 환영의사를 표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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