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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경찰, 차로 군인 2명 친 25세 남성 사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22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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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의 한 남성이 자기 차로 캐나다 군인 2명을 친 후 경찰의 총격으로 사살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자는  과격분자로 세뇌된 위험 인물이었다고 캐나다 정부 관리들이 20일 밝혔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캐나다 국립경찰 총수와 군 수뇌부, 정부의 안보 담당 보좌관들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 관계기관들 모두가 문제의 인물이 과격분자였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음을 확인해 주었다"고 밝혔다고 총리 대변인이 전했다.

경찰과 총리실은 피살자가 캐나다 국내의 반테러 부대에는 잘 알려진 인물이었다고 밝혔지만 그 이상의 상세정보는 아직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범인은 지난주 몬트리올 부근의 주차장 상가에서 군인 2명을 치어 한 명은 중상, 한 명은 경상을 입혔으며 경찰과의 추격전에서 차가 통제를 잃고 구르는 바람에 밖으로 도망치다가 경찰관들에게 사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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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경찰 미셀 브루넷 경사는 범인의 차가 몬트리올 남쪽에 있는 생장 쉬르 리슐리우에서부터 달려왔으며 그의 수법은 지난해 런던에서 알카에다의 영향을 받은 극단주의자가 했던 것과 같은 유형이었다고 말했다.

런던에서는 테러범들이 지나가던 청년을 불러세우고 큰 칼로 난자한 뒤 체포되었으며 그들은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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