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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 주민들의 내 집 마련 위한 5개 공약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0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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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mayor reaffirms Vision’s commitment to affordable housing

(이지연 기자)

지난 7일(화), 재선이 유력한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현 밴쿠버 시장이 오는 11월 15일의 기초 선거를 앞두고 주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비전 밴쿠버(Vision Vancouver) 당의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총 5개의 공약은 ‘4년의 임기 동안 시가 주민에게 임대하는 아파트 및 콘도 건물 신축을 통해 침실 3개 규모의 집을 4천개 가정에게 제공하는 것’과 ‘주택 개발을 지원함은 물론 그 중 일정 부분을 현지 주민들을 위해 비축하는 것’, ‘시청 소유의 토지를 AHA(Affordable Housing Agency)를 통해 주택 개발에 제공하는 것’, ‘데이케어 시설을 지금보다 천 개 늘리는 것’ 그리고 ‘아동들을 위한 무료 초급 수영 교실 제공’입니다

로버트슨 시장은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높은 집 값과 임대료, 그리고 전반적인 생활 물가가 모두 상승세에 있는 것이 밴쿠버 시 행정에서 가장 시급한 사안임과 동시에 가장 해결이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또 “외국인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시가 경제적으로 얻는 것도 많지만 투자 몰림 현상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집 값 상승 같은 부작용도 일어나고 있어 우려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우리 비전 밴쿠버 당은 무엇보다 밴쿠버의 가정들이 더 낮은 지출을 통해 만족스러운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저렴한 여가 시설과 안전한 보호 시설을 늘리는데 특히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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