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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GO 전기화 10년 내 가능...메트로링스 전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9-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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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링스 CEO가 온주정부가 약속한 GO트레인의 전기운영시스템 시행이 10년 내에 가능할 것으로 재차 확인했다. 그러나 이에 따라 GO트레인의 모든 노선이 종일-양방향-15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메트로링스측의 부르스 맥캐그 CEO는 메트로링스는 지난 4월 캐서린 윈 온주수상이 약속했던 온주가 소유한 모든 GO선로에서의 매 15분 노선 서비스를 전기운영시스템화를 통해 10년 내에 실행하겠다는 계획을 수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는 GO측이 모든 선로를 소유한 것이 아님을 상기시키고 따라서 광역토론토의 모든 GO라인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예를 들어 이용객 수가 많은 밀튼노선의 선로는 CP측이 소유하고 있으며 벌링턴 웨스트에서 헤밀튼에 이르는 노선의 선로는 CP와 CN측이 소유하고 있다.

한편 GO트레인 전기화 작업에 관한 메트로링스측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를 위해서는 500Km의 케이블전선 설치와 340Km의 새로운 선로 건설, 60개 이상의 GO트레인 역 리노베이션, 130개의 다리 확장, 46개의 입체 교차 신설 등 공사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각 지역 다른 교통편과의 원활한 연결을 위해 지자체들과의 협력이 요구되는 점도 준비과정에 어려움을 더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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