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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온타리오주정부, “주류판매 현 체제 지킬것”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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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 사회적 책임 균형 조절 

온주정부가 현재의 주류판매정책 모델을 옹호하고 나섰다. 
최근 싱크탱크기관인 씨.디.하우 인스티튜트측이 ‘온주정부는 독점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류판매시장을 경쟁시장 구도로 개혁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자(본보 21일자 보도) 이에 대해 수지 히스 온주재무장관대변인이 현 주류시장의 LCBO 모델을 옹호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히스 대변인은 “현재의 주류판매시스템은 온주주민들을 위한 최선의 모델이다. LCBO모델의 강점은 소비자를 위한 편의성과 사회적 책임이 뒤따르는 ‘주류판매’라는 사안을 균형있게 조절한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하며, 지난 한 해 동안에도 LCBO 각 매장에서 주류매입 가능 연령임을 증명하지 못한 소비자 1천100만여명을 되돌려 보냈다는 점을 강조했다.

씨.디.하우 인스티튜트가 발표한 보고서는 현재 온주 소비자들이 너무 고가에 주류를 매입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재 LCBO와 외국 기반 업체인 비어스토어에 주어져 있는 독점적 주류판매권한을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온주정부가 독점적 주류판매 시스템을 자율경쟁화하지 못하는 이유로 정부수익 감소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을 지적했다.

한편 찰스 소사 재무장관은 올해 초 1년간의 시범사업으로 LCBO가 운영하는 10대의 키오스크를 온주 내 선별된 슈퍼마켓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현재 이 슈퍼마켓 내의 LCBO 익스프레스 스토어는 올해 말 정도에 개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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