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랭리에서 판매된 5천 2백만 달러 로또 당첨 티켓, 구매자는 감감 무소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7-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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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Langley)에서 판매된 로또 티켓이 1등에 당첨되었으나, 구매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아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3월에 판매된 이 티켓은 3월 14일의 추첨에 따라 5천 2백만 달러에 당첨되었다. 이는 BC 주에서 구매된 로또 티켓 중 역대 최고 당첨액수이다.
‘어니스트 앤 영(Ernst & Young LLP)’ 소속의 회계사 마이클 홉킨슨(Michael Hopkinson)은 “당첨자가 4개월 전에 당첨액을 수령했다면, 지금 쯤 1백만 달러 가량의 이자 소득을 얻었을 것”이라며 “왜 지금까지 무소식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2015년 3월 14일까지 당첨액을 수령할 수 있으며, 캐나다에서는 복권 당첨금 수령에 세금이나 별도의 서비스 요금이 따르지 않는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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