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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캐나다-러시아, 트위터에서 '지도 전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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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뺀 러시아 지도 둘러싸고 공방전

전쟁의 발단은 캐나다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트위터에 러시아군에 관련된 약간 가시돋친 풍자와 여행정보를 올린 것이었다. 러시아 지도를 올리면서 우크라이나 지방에 "러시아땅이 아니다"라고 표기한 것이다.

이로 인해 캐나다와 러시아 간에 트위터상의 말과 지도 전쟁이 시작되었다.

캐나다의 나토 트위터는 27일 러시아군을 겨냥해서 문제의 지도와 함께 이런 글을 올렸다. "지리학은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길을 잃고 "실수로" 자꾸 우크라이나에 들어가는 러시아 군을 위해 안내를 해주겠다."

이 트위터는 들불처럼 전염돼 28일에는 미국의 사만사 파워 유엔 주재 대사까지 리트윗을 했고 러시아는 보복으로 크림 반도가 러시아 영토로 표기된 새 러시아 지도를 올렸다.

그러자 키에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너머로 탱크와 장갑차, 군병력을 파견했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러시아는 이번 주에 우크라이나에서 붙잡힌 러시아 군인들이 통상적인 임무에 종사하던 병력이라고 발뺌하면서 어쩌다 실수로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었던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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