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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올 여름 BC 주의 산불 진압 예산 1억 7천 7백만 달러 소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8-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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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3배 이미 지출, 그러나 아직도 100여 개 산불 타고있어

올 여름 유달리 잦은 산불로 인해 BC 주정부가 예상했던 것의 3배에 가까운 화재 진압 예산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정부의 화재 정보 담당자 죠지 마라토스(George Maratos)는 “여름 산불 진압 예산이 6천 3백만 달러로 예상되었었으나, 현재까지 총 1억 7천 7백만 달러가 투입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프린스 죠지(Prince George) 지역에서 많은 화재가 발생해 이 지역에서만 4천 4백 7십만 달러가 소요되었다. 마라토스는 이 비용에 대해 “소방 인부들의 임금과 헬리콥터를 포함한 각종 기구 및 이동 수단 사용비, 그리고 화재로 인한 연기를 완화하는 작업에도 큰 예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4일(목) 현재에도 BC주 전역에서 100여 개의 산불이 타고 있으며, 그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은 총 8만 헥타르가 영향 받고 있는 셸라슬리 리버(Chelaslie River) 지역의 산불이다. 지난 11일(월)에도 차이나 노우즈(China Nose)와 카리부(Cariboo) 지역의 알렉시스 크릭(Alexis Creek) 인근 등지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0번 고속도로가 폐쇠되기도 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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