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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세입자 단기자금 필요하면 밴시티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6-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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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1000만 달러 보증

 

재개발 등으로 강제적으로 퇴거를 당하게 생긴 세입자들을 위해 주정부가 저리 또는 무이자로 단기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숨통을 트이게 조치했다.

 

BC주정부는 세입자가 여러 사정으로 집을 내주고 다른 집을 구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발생하는 금융문제를 도와주기 위해 밴쿠버커뮤니티재단(Vancity Community Foundation, VCF)을 통해 1000만 달러를 보증해 주었다고 발표했다.

 

10여 년 전에 주정부가 밴시티신용조합과 제휴를 해 설립한 VCF는 주 전역의 세입자들 렌트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셰인 심슨 사회개발빈곤퇴치부장관은 "퇴거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돕는 일이 렌트 은행들의 주요 역할"이라며, "밴시티와 다른 렌트 은행들과 장기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C주정부는 저소득 세입자를 위해 세입자지원프로그램(Rental Assistanc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가계 연소득 3만 5000달러 이하 3가족 이상, 자산 10만 달러 이하의 가정은 신청해서 매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자격평가는 관련 사이트(https://www.bchousing.org/housing-assistance/rental-assista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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