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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5~11세 어린이도 백신 접종을 위한 등록 시작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10-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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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Vaccinated 웹사이트와 전화 등록

실내 마스크 의무 대상도 5세까지 확대


BC주에서 백신 접종 완료률이 높은 가운데 확진자 수가 줄지 않자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등 더 강력한 제한 조치를 내리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캐나다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난 12일 BC주 보건당국은 5세 이상 어린에 대한 백신 접종 예약과 5세 이상 어린이까지 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5세에서 11세 사이의 어린이를 둔 부모들은 BC주의 백신 접종 등록 및 예약 사이트인 Get Vaccinated(www.getvaccinated.gov.bc.ca)에 자녀를 등록하도록 안내했다. 


이렇게 등록을 하고 백신 접종을 할 차례가 되면 보건당국에서 텍스트나 이메일 또는 전화로 접종 예약을 하라는 안내 문자가 오게 된다.


무료 전화번호 1-833-838-2323으로도 등록을 할 수 있다.


또 보건당국은 12세 이상에 공공 실내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하던 것을 5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미 학교에서 K-12학년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어 유치원 연령대인 5세부터 마스크 착용을 해 왔다.


이외에도 요양원이나 양로원 등 고위험군인 노인들이 거주하는 곳에 근무하는 관련 직원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와 동시에 방문자들도 12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를 해야 방문을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코로나19를 잡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백신 접종을 확대하고 마스크 착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셈이다.


그러나 한국은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실시를 통해 오랜 봉쇄에 지친 국민과 침체에 빠진 경제를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위드 코로나를 실천하고 있는 영국을 비롯해 일본 등 여러 나라는 봉쇄보다 공생을 선택하고 있다.


BC주가 백신 접종 완료률이 높은 데도 확진자 수가 감소하지 않고, 코로나 백신의 효과가 6개월 만에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부스터 샷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고 실제로 미국과 이스라엘 등이 부스터 샷을 놓고 있다.


하지만 BC주는 봉쇄만 강화 할 뿐 뚜렷이 해결 방안을 내지 못하고 눈치만 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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