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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비즈니스 투자 한국 세계 1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10-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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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요 17개국 중 16위 하위권

 

캐나다의 대표적인 보수 싱크 탱크인 프레이저 연구소가 17개 주요 산업국가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투자 평가에서 한국이 2000년 이후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프레이저 연구소 회보(BULLETIN)에 따르면 가정이 아닌 비즈니스 투자에서 2000-2008년도와 2009-2014년, 그리고 2015-2017년 평균 투자에서 줄곧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캐나다는 15위, 8위, 16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회보에 따르면, 비즈니스 투자는 장기적인 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미래의 경쟁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혁신과 사업 확장을 통해 근로자의 생산성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프레이저 연구소는 이런 상황에서  캐나다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가 약화됐는데 현재 연방정부의 기업 관련 세금 인상 등으로 더 약화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번 회보에서 한국 다음으로 스위스, 오스트레일리아, 벨기에, 일본이 5위까지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영국이 17위로 꼴찌를, 그리고 핀란드가 15위를, 뉴질랜드가 1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사회복지나 국가 경쟁력에서는 오히려 하위권 국가가 각종 조사 보고서에서 높은 나라로 꼽히고 있어 이번 프레이저 연구소의 회보에서 주장하는 바는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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