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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귀국시 영수증 꼭 챙겨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11-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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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A 페이스북 사진

 

주말 미국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을 즐기는 캐나다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경을 넘을 때나 돌아올 때 미리 준비를 해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캐나다국경서비스국(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CBSA) 남부온타리오지국은 미국의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미국으로 내려가려는 캐나다 여행객을 위한 몇 가지 주의사항을 20일 내놓았다.

 

우선 CBSA는 보다 효율적으로 국경 통과를 위해 CBSA 홈페이지의 Consult the Travel Tips 섹션을 확인하거나, 통과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국경 대기 시간을 알려주는 캐나다보더 앱(CanBorder App)을 이용해 가장 덜 막히는 국경 지역을 이용하도록 권장했다. 그리고 이른 아침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했다.

 

CBSA는 미국을 오갈 때 여행 관련 증빙 서류로 여권이 가장 보편적인 서류라며 여권 소지를 권장했다. 또 미국에 내려가서 쇼핑하고 귀국할 때 세관 문제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 구매 물품과 영수증을 항상 제출할 수 있도록 챙겨 두라고 안내했다. 특히 선물을 받은 경우 포장을 풀어 놓아 세관원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권유했다. 

 

이외에도 총기류는 절대로 국경 통과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차량에 비치 해둔 총기는 집에 두고 가야 한다. 또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는데 가장 빨리 통과할 수 있는 NEXUS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도 팁으로 제시됐다.  

 

CBSA는 캐나다로 입국할 때 시간을 절약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CBSA 대원에게 솔직하게 사실 그대로 밝히는 것이라며 잘 모르는 사항에 대해서는 CBSA대원에게 물어볼 것을 권유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CBSA 웹사이트(www.cbsa.gc.ca)나 국경정보서비스(Border Information Service) 전화(1‑800‑46-9999)로 확인해 볼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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