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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토론토에서 울려퍼진 ‘우리의 소원은 통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1-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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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안병원 선생 청소년 평화통일 음악제 

 

  

17일 토론토 한인회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 협의회(회장 김연수)와 캐나다 온타리오 한국학교협회(회장 신옥연)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 1회 안병원 선생 청소년 평화통일 음악제(1st Ahn Byungwon Youth Peace Festival)'에 한글학교 학생들, 중고등학생, 학부모,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고 안병원 선생의 미망인인 노선영여사가 내빈으로 참석해 안병원 선생을 기리는 음악제의 탄생을 감사해하며 학생들의 경연을 지켜보았다. 

 

고 안병원 선생은  ‘우리의 소원’을 작곡하고 캐나다 토론토에서 음악교육에 헌신해 왔다. 이런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주최측은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지역 한인과 비한인 중, 고등학생이 참가하는 음악경연대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런 경연대회를 통해 통일에 대한 염원을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고, 청소년에 친숙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청소년들의 민간 교류를 확대 지원하고, 한인은 물론 캐나다인들에게도 한반도에서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를 희망했다. 

 

이렇듯 통일 미래세대를 교육하는 기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토론토 근교 한글학교 학생들과  중 고등학생로 이루어진 총 47개팀의 열띤 경연의 장이 되었다. 대상은 올림픽 주제곡인 ‘손에 손잡고’를 부른 컴머밸리 한글학교 1학년 김선미 학생이 수상했다. 

 

민주평통의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통일에대한 관심을 이끌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고 안병원선생이 청소년들에게 남긴 한반도 통일에 대한 염원을 심어주고 앞으로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갖게 하기위해 이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학교 신 회장은 “2세대 3세대에게 잊혀가는 통일에 대한 개념을 심어 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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