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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신 대사, ‘올해의 대사상 및 공공외교상’ 수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3-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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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한국대사관 보도자료 사진

 

국제공공외교협회 아메리카 대륙지부 선정 

130여개 외국 공관 중 12개 공관 대사 수상

 

신맹호 주캐나다대사는 지난 12일(화) 국제공공외교협회(International Public Diplomacy Council) 아메리카 대륙지부가 선정하는 ‘올해의 대사상 및 공공외교상(Canada’s Ambassadors of the Year & Public Diplomacy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협회가 2018년 캐나다 오타와 대학교에 북·남미대륙을 모두 관장하는 아메리카 사무국을 설립하면서 처음 제정되었다. 수상자 선정은 △공공문화외교, △아웃리치 활동(소셜미디어 포함), △관광홍보, △국가이미지/브랜딩 혁신, △언론관계 등 부문으로 나누어 캐나다 현지인 설문조사를 결과에 따라 최다 득표 공관에 수여하고 있다. 2019년 올해의 대사상은 캐나다 주재 130여개 외국 공관 중 한국을 포함해, 러시아, 태국, 남아공, 쿠웨이트, 포르투갈 등 12개 공관 대사가 수상하였다. 

 

대사관 측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한국 대사관과 문화원이 지난 해 한-캐 수교 55주년과 캐나다 선교사 내한 130주년을 맞아 특별 문화행사인 ‘뿌리깊은 우정’ 선교사 후손 강연 및 전시회를 개최하여 캐나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 Village Visit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지방정부에서 ‘한국의 날’ 개최, 현지 각급 학교를 방문하여 한국문화를 소개·체험하는 School Visit과 같은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는 한편, 북극지역인 유콘준주와 캐나다 동쪽 끝 지역인 노바스코샤주에서도 태권도 보급 및 찾아가는 전시회 등 행사를 통해 캐나다 전역에 한국의 국가이미지 및 소프트 파워외교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봤다. 또한, 신 대사가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반도 정세 및 동북아 역사에 대한 외부 초청 강연을 통해 캐나다 국민들에게 한국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증진한 점도 강조했다. 

 

신 대사는 “그간 대사관이 한국문화원, 각 지역 총영사관과 함께 캐나다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외교, 함께하는 공공외교를 꾸준히 실시해 온 결과라고 생각하며, 한국에 대한 캐나다인의 관심과 지지에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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