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온주 동시 100명대로

총 확진자 수 9만 8787명

퀘벡주와 온타리오주의 일일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전국 확진자 수도 크게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BC주를 제외한 모든 주들이 코로나19를 업데이트 했는데 3월 22일 이후 처음으로 전국 확진자 수가 300명 대로 떨어져 377명을 기록했다.

이날 퀘벡주의 새 확진자는 128명, 온타리오주는 197명을 기록했다. 새 사망자 수도 퀘벡주가 27명, 온타리오주가 12명이 나왔다. 이로써 일일 사망자 수는 39명을 기록했다.

BC주가 지난 주말부터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새 사망자 수가 일주일 사이 1명 밖에 나오지 않고, 확진자도 일일 10명 전후이기 때문에 이제 캐나다의 새 확진자 수나 사망자 수가 6월 들어 크게 감소하는 추세를 이어간다고 볼 수 있다.

14일 오후 기준 세계적으로 확진자 누계는 798만 4432명, 사망자는 43만 5177명을 기록했다.

캐나다는 확진자 수에서는 17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지만, 사망자에서는 12번째로 많은 국가가 돼 치명률이 높았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