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의 반퇴의 정석(46)] 의ㆍ식ㆍ주ㆍ폰 시대에 대비하라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한국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46)] 의ㆍ식ㆍ주ㆍ폰 시대에 대비하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4-17 00:23

본문

[일러스트: 강일구]

[일러스트: 강일구]

21세기 인류는 의ㆍ식ㆍ주에 스마트폰을 하나 더해 의ㆍ식ㆍ주ㆍ폰을 생존의 필수품으로 살아가고 있다. 스마트폰은 전화와 문자는 기본이고, 이를 통해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며 뉴스를 읽고 영화를 보는 소통수단이다. 길을 찾고 길 안내를 하고 뱅킹과 쇼핑까지 해주는 만능수단이다. 의식주에 못지 않게 현대인의 24시간 필수품인 이유다.


스마트폰은 사회적 관계도 크게 확장시켜주고 있다. 유명인사 김모(53)씨의 페이스북 친구는 개인 한도 5000명이 꽉 차 있다. 그에게 친구 요청을 해도 수용되지 않는다. 얼마나 행복할까 싶지만 김씨는 오히려 늘 마음이 허전하다. 그 많은 ‘페친’ 가운데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은 열 명도 안된다. 페친 중에는 현실 세계에서 한 번이라도 만난 사람이 있지만 대다수는 사이버공간에서의 친구일 뿐이다.
 

 

 
SNS에서 진짜 친구 “5명에 불과”

 
이는 실증분석을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 조사결과 페친 가운데 ‘진짜 친구는 몇명이냐’는 물음에 평균 4.99명이라는 응답이 나왔다. 이 통계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페북뿐 만아니라 카카오스토리, 밴드 같은 사회적 관계망(SNS)이 아무리 발달해도 진정한 친구는 더 늘어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사람들이 갈라파고스화하면서 나타났던 일본 특유의 현상으로 치부했던 혼밥(나홀로 식사), 혼술(음주), 혼행(여행)이 도시화ㆍ개인화의 급진전으로 한국에서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엔 혼골(혼자 골프)도 등장했다. 이 같은 ‘혼족’ 열풍도 SNS의 화려한 이면에 존재하는 고독과 연결돼 있다. 페친 군단이 화려해보이지만 현실 세계는 딴판일 수 있다.
 
SNS는 그야말로 양날의 칼이다. 잘만 활용하면 똑똑한 심부름꾼으로 부려먹을 수 있지만 능력을 과대평가하면 인간을 영원한 혼족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리스크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려면 먼저 스마트폰을 잘 다룰 줄 알고 그 역할과 한계를 잘 이해해야 한다.
 

 

 
스마트폰 능수능란하게 다뤄야

 
이를 위해서는 우선 스마트폰의 진정한 주인이 돼야 한다.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모든 기능을 능수능란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이제는 전통적인 방식의 은행조차 스마트폰으로 다 들어오는 세상이 되고 있다. K뱅크에 이어 카카오뱅크가 줄줄이 문을 열게 되면서 손가락만 몇번 까닥하면 돈까지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세상의 모든 것이 디지털화하면 끊임없이 디지털화에 익숙해져야 한다. 이런 환경 변화에 적응해야 노후 30년 간 펼쳐질 디지털 세상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다. 지금 따라가지 않으면 7080이 됐을 때 사회적 소외자가 될 수도 있다. 마치 독거노인으로 방치되는 것처럼 디지털 문맹으로 낙오하기 쉽다.
 
구글 기능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 디지털화가 진전될수록 구글의 위력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 포털의 진화는 이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더구나 SNS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관심사를 발신하는 시대가 되면서 유튜브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5060세대도 유튜브에서 자신의 취미활동을 소개하고 관심분야의 동영상을 찾아보는 시대가 되고 있다.
 

 

 
진짜 친구와 SNS친구 구분해야

 
페북이나 카톡 속에 있는 친구의 기준도 새롭게 세워야 한다. 양적 규모보다는 질적 관계를 중시하는 방향이다. SNS의 특성이 다 다르므로 그 특성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카톡방은 특히 장수시대의 사회적 연결망으로서 가치가 크다. 인연이 있는 모임이라면 카톡방을 만들어 잘 유지해야 한다. 다만 너무 개인적인 소회를 쏟아놓거나 불쾌한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는 것은 자칫 불화를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SNS에 있는 친구가 모두 현실 속의 친구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태도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페친이나 카친(카톡 친구), 밴친(밴드 친구)으로 관계를 유지하되 진정성 있는 친구는 따로 구분해 정성들여 교유할 필요가 있다.
 

 

 
실물 친구 많아야 노후고독 대비

 
이러한 노력은 비단 은퇴자에게만 해당되지 않는다. 2030 청년과 4050 중년들도 사이버와 현실세계의 차이를 구별하고 현실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노력이 필요하다. SNS는 그냥 하나의 사회적 소통 창구이자 정보 교환의 창일 뿐이라고 생각할 때 더욱 건전하고 건강한 SNS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SNS에서 진짜 친구는 10명만 있어도 좋다. 언제라도 전화할 수 있고 불러내고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진짜 친구가 4.99명이라니 말이다. 이런 자세로 디지털시대를 대비해야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의ㆍ식ㆍ주ㆍ폰 가운데 폰의 무게감이 더 커지는 세상이 되고 있다.
 
※ 이 기사는 고품격 매거진 이코노미스트에서도 매주 연재되고 있습니다.  

 
▶ 김동호의 반퇴의 정석 더 보기
 
[1] 노후 30년 안전벨트 단단히 매라 
[2] '30년 가계부' 써놓고 대비하라 
[3] 내 자신을 펀드매니저로 만들어라 
[4] 주택은 반드시 보유하라 
[5] 노후 월급은 현역시절 만들어라
[6] 이벤트별로 자금 계획을 세워라
[7] '13월의 월급'…평소 관리하라
[8] 증여·상속… "남의 일 아니다"
[9] 연금·보험으로 안전판을 구축하라
[10] 은퇴 크레바스를 넘어라(상) 퇴직 후 5년이 고비다
[11] 은퇴 크레바스를 넘어라(중) 미리 준비하면 재취업 기회는 있다
[12] 은퇴 크레바스를 넘어라(하) 해외로 눈 돌려도 재취업 기회는 있다
[13] 퇴직 무렵 부채는 남기지 말라
[14] 부부가 2인 3각으로 준비하라
[15] 자기 앞가림 힘든 자식에 기댈 생각 말라
[16] 여행도 100세 시대의 필수품이다
[17] 귀농·귀촌에도 성공과 실패의 법칙이 있다
[18] '노후의 복병', 부모 간병에 대비하라
[19] 재취업 프로젝트① 현직에 있을 때 갈 곳 겨냥하라
[20] 재취업 프로젝트② 재취업에 필요한 스펙은 따로 있다
[21] 최대 115만5000원 돌려받는 IRP는 필수품이다
[22] 재취업 프로젝트③ 1만 시간의 법칙에 따라 준비하라
[23] 재취업 프로젝트④ 과거는 잊고 오래 다닐 곳 찾아라
[24] 재취업 프로젝트⑤ 자영업 섣불리 시작하지 말라
[25] 재취업 프로젝트⑥ 창업하려면 젊어서 도전하라
[26] 일본도 피하지 못한 ‘노후빈곤 세대’의 반면교사
[27] 장성한 자녀의 귀환을 막아라
[28] 졸혼에도 대비하라
[29] 초저금리 끝나고 이자생활자 돌아온다
[30] 내년에는 빚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여라
[31] 이제는 100세 시대를 설계하라
[32] 65세 정년연장의 환상을 버려라
[33] 노후 불안이 ‘공시족’ 열풍 부채질한다
[34] 정년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35] 외롭지 않으려면 남자도 여자처럼 행동하라
[36] 연령별 준비① 20대에 꼭 해야 할 노후 준비
[37] 연령별 준비② 30대에 꼭 해야 할 노후준비
[38] 연령별 준비③ 40대에 꼭 해야 할 노후준비
[39] 연령별 준비④ 50대에 꼭 해야 할 노후준비
[40] 연령별 준비⑤ 60대에 꼭 해야 할 노후준비
[41] 연령별 준비⑥ 70대에 꼭 해야 할 노후준비
[42] 휴먼 네트워크가 곧 노후 행복이다
[43] 노후 행복의 보증수표, 틈틈이 악기를 배워라
[44] 손주와 잘 놀아주는 조부모가 되라
[45] 일본 휩쓸고 한국 덮치는 의료파산 쓰나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400건 1 페이지
제목
[월드뉴스] "98%가 비계" 논란에 흑돼지거리 텅 비었다…
시민들이 3일 낮 12시쯤 제주시 건입동 흑돼지거리 입구 옆으로 걸어가고 있다. 최충일 기자30년 전통 흑돼지 거리 ‘한산’ 지난 3일 낮 12시 제주시 건입동 ‘흑돼지거리’. 흑돼지를 취급하는 10여개 음식점이 몰려...
최충일
08:35
[밴쿠버] 초여름의 선물 캐네디언 록키, '로얄투어'와 …
인생샷 스팟 '모레인 레이크'한인 여행사 최초이자 유일국립공원 라이센스 로얄투어 보유6월 1일 시작 방문 가능밴쿠버의 비 내리는 겨울이 끝나고, 대자연의 아름다움이 만개하는 초여름이 왔다. 밴쿠버에도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지만, ...
.
06-03
[밴쿠버] 밴쿠버 민주평통, 제2분기 회의 및 건강강좌 …
제21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밴쿠버 협의회 제2분기 회의와 분과별 토론과 주제발표가 지난 5월31일(금) 저녁 5:30, 코퀴틀람 Poirier Sports & Leisure Complex에서 열렸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매 분기별 개최되며, 사전 자문위원...
박응호
06-03
[캐나다] 중앙은행과 美연준 금리 차이로 '캐나다 달러'…
캐나다 경제, 금리 차이로 인한 위험 증가캐나다 중앙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연준)가 곧 금리 정책에서 서로 다른 길을 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캐나다 달러에 불리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캐나다 중앙은행...
밴쿠버 중앙일보
06-03
[캐나다] 加-美 국경 비자 연장, '깃발 세우기' 규제…
이민자들 발 동동, 국경 통과 어려워져캐나다에서 임시 체류 중인 외국인이 국경을 넘어 다시 들어오며 비자 연장 서비스를 받는 '깃발 세우기(flagpoling)' 방식에 새로운 제한이 생겼다. 이 방법은 온라인 신청의 긴 대기 시간을 피할 수 있는 합법적...
밴쿠버 중앙일보
06-03
[밴쿠버] 밴쿠버, 폭우에 '흠뻑'… 이틀 동안 6월 평…
6월이 시작되면서 밴쿠버는 연일 폭우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주 초에도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3일 아침, 노스 쇼어와 메트로 밴쿠버 북동부, 프레이저 밸리, 하우 사운드 지역에는 여전히 기상 경보가 발효 중이다.마이클 쿠스 기상학자는 이번 주말 동안 기록적인 강수량은 ...
밴쿠버 중앙일보
06-03
[밴쿠버] 오늘부터 달라지는 도로 법규… 운전자 보행자와…
자료사진위반 시 109달러에 3점의 벌점이 부과오늘 3일 부터 BC주에서 새로운 도로 법규가 시행된다. 이번 법규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등 '취약한 도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로운 규칙에 따르면 운전자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등을 ...
밴쿠버 중앙일보
06-03
[밴쿠버] 폭우 속 가리발디 산에서 3명 조난, 구조대 …
자료사진험난한 지형과 악천후, 구조 작전 난항BC주 스쿼미시 인근 가리발디 공원에서 등반 중 조난된 3명의 산악인을 찾기 위한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1일 금요일에 하산 할 예정이었다.스쿼미시 경찰과 스쿼미시 구조대(SSAR)는 이들을 ...
밴쿠버 중앙일보
06-03
[캐나다] 5일 금리 발표, 첫 인하 가능성에 부동산 시…
전문가들, 캐나다 중앙은행의 첫 금리 인하 가능성 제기집주인들, 금리 인하 기대 속 주택 구매 전략 마련변동 금리 모기지 이용자들, 금리 인하 혜택 기대중앙은행(BoC)은 5일 수요일 아침에 올해 네 번째 금리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앙은행은 1월, 3월, 4월...
밴쿠버 중앙일보
06-03
[캐나다] 에드먼턴 오일러스, 18년 만에 스탠리 컵 결…
6차전 승리로 댈러스 꺾고 결승행에드먼턴 오일러스가 18년 만에 스탠리 컵 결승에 진출했다.주장 코너 맥데이비드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오일러스는 일요일 서부 컨퍼런스 결승 6차전에서 댈러스 스타스를 2-1로 꺾고 시리즈를 4-2로 마무리했다.잭 하이만도 득점에 ...
밴쿠버 중앙일보
06-03
[캐나다] 항공권 가격 또 오른다 '소비자들 어쩌나'…
연료비와 인플레이션으로 항공권 가격 인상 불가피국제 항공 운송 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는 3일 두바이에서 열린 연례 회의에서 항공권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회의에는 에미레이트 항공(Emira...
밴쿠버 중앙일보
06-03
[캐나다] BC주 보수당의 부활? 여론조사, NDP와 "…
NDP와 접전 속에서 새로운 정치 지형 예고BC주에서는 수십 년 동안 보수당이 주 의회에서 큰 역할을 하지 못했지만 상황이 변하고 있다. 다음 주 의회 선거까지 4개월 남은 시점에서 BC주 보수당이 NDP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앤드류 맥클리오드...
밴쿠버 중앙일보
06-03
[밴쿠버] [The 많은 뉴스] 6월 3일(월)
▶클릭을 하면 'The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코스코 제품 크기 줄어들고 가격은 그대로, 소비자들 불만■ 이름이 운명을 결정짓는다… 직업과 이름의 놀라운 연관성■ 기후 변화로 사라지는 로키 산맥 등반 명소■ 인구 17만명...
밴쿠버 중앙일보
06-03
[캐나다] 토론토 학교 앞 총격 사건, 5명 사상
자료사진경찰, 검은색 트럭 타고 도주한 용의자 추적 중토론토 북서부의 한 학교 앞에서 2일 밤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했다.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긴급 구조대는 킵링 애비뉴(Kipling Avenue)와 마운트 올리브 드라이브(Mount Oliv...
밴쿠버 중앙일보
06-03
[밴쿠버] 역사 속 '밴쿠버 신문' 달 착륙 특집에서 타…
1886년 인구 1,000명의 밴쿠버에 3개 신문사밴쿠버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신문들에 대해 알아보자. 도시가 성장하던 초기 시절, 신문은 유일한 대중 매체였다. 밴쿠버에 라디오 방송국이 생긴 것은 1920년대였으며, 초기 방송국들은 대부분 지역 신문사...
밴쿠버 중앙일보
06-02
[캐나다] 밀레니얼 세대, 자산 상속으로 역사상 가장 부…
젊은 세대의 투자 방식, 기후 변화와 문화적 자본에 초점Z세대, 재산 증식에 자신감... 구독 중심의 생활방식 선호밀레니얼 세대는 향후 20년 내에 역사상 가장 부유한 세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는 그들이 오트밀 라떼나 아보카도 토스트를 덜 사서가 아니라 선...
밴쿠버 중앙일보
06-02
[캐나다] 금리 인하 임박? 변동 금리 대출 선택, 득일…
금리 인하가 대출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캐나다 중앙은행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많은 대출자들에게 재정적인 안정을 제공할 것이다.변동 금리 대출을 가진 사람들에게 금리 인하는 곧바로 월 상환액의 감소를 의미...
밴쿠버 중앙일보
06-02
[캐나다] 국경 서비스청 파업 초읽기… 국경 대기 시간 …
여름 여행과 경제에 큰 타격 예상여름 여행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캐나다인과 방문객들이 국경에서 긴 대기 시간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러한 지연은 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다.캐나다 국경 서비스청(CBSA) 직원들이 6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기 ...
밴쿠버 중앙일보
06-02
[밴쿠버] 인구 17만명으로 급성장한 필리핀 커뮤니티, …
밴쿠버 시의회, 설립 지지 결의안 승인'필리핀 문화 센터' 설립, 주민 참여로 공청회 시작BC주는 가까운 미래에 필리핀 문화 센터(Filipino Cultural Centre)를 설립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 주 정부는 필리핀계 캐나다인의 유산과 기여...
밴쿠버 중앙일보
06-02
[캐나다] 기후 변화로 사라지는 로키 산맥 등반 명소
애보트 패스 산장, 지반 문제로 폐쇄등반 일지 분석, 역사적 변화 확인밴프 국립공원의 레이크 루이스에서 맑은 터키색 물빛을 내려다보는 두 개의 상징적인 봉우리 사이에 위치한 애보트 패스 산장(Abbot Pass Hut)은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등반가들의 명소였다. 그...
기후 변화로 사라지는 로키 산맥 등반
06-02
[캐나다] 코스코 제품 크기 줄어들고 가격은 그대로, 소…
화장지부터 음식까지... 제품 크기 축소코스코 캐나다 레딧(Reddit) 페이지에 한 쇼핑객이 커클랜드 화장지를 비교한 사진을 올렸다. 한 패키지는 롤당 425장짜리 화장지 6개가 들어 있었고, 다른 패키지는 롤당 380장짜리 화장지 6개가 들어 있었다.이에 대한 반응...
밴쿠버 중앙일보
06-02
[캐나다] 이름이 운명을 결정짓는다… 직업과 이름의 놀라…
심리학자가 밝힌 이름의 비밀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요소' '데니스(Dennis)'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이 치과의사(dentist)가 되거나, '수 유(Sue Yoo, ‘당신을 고소한다’라는 뜻)...
밴쿠버 중앙일보
06-02
[캐나다] 중태에 빠졌던 연쇄살인마 로버트 픽턴, 결국 …
동료 수감자 폭행으로 수감 중 비극적 결말BC주의 악명 높은 연쇄 살인마 로버트 픽턴(74세)이 사망했다.  픽턴은 지난달 19일 퀘벡 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480㎞ 떨어진 포트-카르티에의 보안 시설에서 동료 수감자의 폭행으로 중상을 당해 생명 유지 장치에 의...
밴쿠버 중앙일보
06-01
[밴쿠버] 돈 아끼려 낡은 집 수리하던 커플, 시청의 중…
웨스트 밴쿠버 시청의 허가 지연에 난관웨스트 밴쿠버에 사는 제나 피프스 씨와 남자친구 닉 볼코프 씨는 8개월 전 호슈베이에서 오래된 집을 구입하고 리노베이션을 시작했다. 그러나 웨스트 밴쿠버 시청이 최근 이 집에 대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그들의 계획에 차질이 생...
밴쿠버 중앙일보
06-01
[밴쿠버] 메트로타운 '소매치기와의 전쟁'… 4일간 60…
대규모 작전으로 1만5천 달러 도난물품 회수버나비 경찰은 이달 초 메트로타운 쇼핑센터에서 4일간 소매치기 검거 작전을 벌여 60명 이상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12명은 로워메인랜드 전역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들 이었으며, 이 중 한 명...
밴쿠버 중앙일보
06-01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