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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직원 평균 연봉 가장 높은 회사는 어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4-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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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평균 직원 연봉 상위 1~4위는 석유화학 분야 기업이 휩쓸었다. 가장 높은 곳은 평균 1억1990만원을 받은 여천NCC. 이어 한화토탈(1억1500만원)·GS칼텍스(1억1310만원)·대한유화(1억1200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석유화학 산업의 호황으로 에쓰오일(1억180만원)과 SK이노베이션(1억100만원)까지 포함하면 석유화학 기업 6곳이 억대 연봉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500대 기업 중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334개의 직원 연봉을 조사해 발표했다. 전체 평균은 7400만원으로 전년보다 2%(150만원) 올랐다.  
 
각 업종 대표 기업들도 억대 연봉 기업에 포함됐다. 코리안리(1억1100만원)·신한금융지주(1억1000만원)·삼성전자(1억700만원)·SK텔레콤(1억200만원)·교보증권(1억120만원)·NH투자증권(1억100만원) 등이다.    
  
평균 연봉이 1억 원 미만인 기업 중에서는 메리츠종금증권(9940만원)이 13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다. 신한금융투자(9900만원)·롯데케미칼(9800만원)·SK하이닉스(9620만원)·신한카드(9600만원)·기아자동차(9600만원)·삼성카드(9500만원)·현대자동차(9400만원)가 상위 20위에 포함됐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8920만원으로 가장 많은 평균 연봉을 받았다. 이어 정보기술(8790만원)·자동차와 부품(8710만원)·여신금융(8280만원)·유화(8080만원)·은행(8060만원) 순이었다.
 
반면에 유통업종은 3740만원으로 가장 적게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식음료(5070만원)·생활용품(5330만원)·제약(5810만원)·서비스(5860만원) 업종도 5000만원대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인상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유에이텍으로 36.8% 올랐다. SK이노베이션(32.9%)도 30% 이상 늘었다. 동원산업(27.3%)·KH바텍(26.7%)·현대해상(24.3%)·폴라리스쉬핑(23.4%)·롯데케미칼(22.5%)·동두천드림파워(22.2%)·STX(21.7%)는 20%대 인상률을 기록했다. 성화선 기자 ssun@joongang.co.kr 
 
국내 500대 기업 중 직원 평균 급여 '톱 20'
순위기업명업종지난해 평균 연봉(만원)전년   대비 증감율(%)
1여천NCC석유화학1억199011.60
2한화토탈석유화학1억150010.60
3GS칼텍스석유화학1억131013.20
4대한유화석유화학1억12004.70
5코리안리재보험보험1억11003.70
6S-Oil석유화학1억108013.90
7신한금융지주회사지주1억10001.90
8삼성전자IT전기전자1억7005.90
9SK텔레콤통신1억2001.00
10교보증권증권1억1207.50
11SK이노베이션석유화학1억10032.90
12NH투자증권증권1억100-15.80
13메리츠종합금융증권증권9940-10.70
14신한금융투자증권99004.20
15롯데케미칼석유화학980022.50
16SK하이닉스IT전기전자96206.20
17신한카드여신금융960010.30
18기아자동차자동차.부품9600-1.00
19삼성카드여신금융95009.20
20현대자동차자동차.부품9400-2.10
                                                       자료: CEO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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