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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하이드로, 우기에 앞서 전선 인근 나무 점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0-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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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여파로 약해진 나무들, 쓰러지면 정전으로 이어져

 

BC 하이드로(BC Hydro)가 본격적인 우기 시작 전에 송전선(Power Line)에 인접한 나무들의 안전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올 여름 극심한 가뭄 여파로 뿌리가 약해지면서 폭풍이 불어올 시 쓰러질 가능성이 높은 나무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8월 마지막 주에는 메트로 밴쿠버 전역을 덮친 폭풍으로 송전선 인근 나무가 많이 쓰러져 대대적인 정전 사태로 이어지기도 했다.

 

테드 올리닉(Ted Olynyk) 하이드로 대변인은 “일반적으로 4년에 한번씩 송전선에 인접한 나무 상태를 확인한다. 그러나 올해는 가뭄으로 인해 상황이 좋지 않다.

 

안전팀을 구성, 특별히 꼼꼼한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올 여름 가뭄 영향은 내년 여름까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밴쿠버 섬의 경우 송전선 수 대비 나무 밀도가 북미 지역에서 가장 높은 곳이라 우려가 크다”고 덧붙이며 “송전선 가까이에 뿌리가 취약해 보이는 나무가 있거든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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