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부동산 사냥, 신주거 난민 발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중국인 부동산 사냥, 신주거 난민 발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11-22 08:52

본문

영국에 '신 보트피플', 뉴질랜드 '차고 생활자' 등장

 

중국인이 광적으로 해외 부동산을 매집하면서 세계 주요 도시의 집값을 올려 놓자 세계 주요 자치시에서 제재를 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BC주가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에 대해 주택 취득세 15%를 부과하는 조치와 같이 한국에서도 강창일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4일 외국인이 제주도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 소유권 등 권리를 얻을 때는 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밴쿠버와 마찬가지로 중국인들의 제주 땅 매입이 심해지는 데 따른 조치이다.

 

이미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중국인의 부동산 투자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원주민들이 오히려 거주지에서 쫓겨나는 신주거 난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이상 주택이 투기의 장이 되지 않고 원주민들이 거주지에서 밀려 나지 않도록 만들기 위한 주택가격 안정 정책을 도입하는 지자체들이 늘어났다.

 

사디크 칸 영국 런던시장은 지난 9월 런던시의 외국인 주택보유 현황을 정밀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뜩이나 비싼 런던 집값이 올해 들어 급등세를 보인 배경에 중국 투자자의 광적인 부동산 매입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브렉시트 이후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떨어지고 부동산 시장에 저가 매물이 쏟아지자 중국자본의 ‘부동산 싹쓸이’ 현상 가속화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런던에 값비싼 주거비를 감당하지 못해 템스강에 보트를 개조해 생활하는 ‘신 보트피플’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영국에 신 보트피플이 생겼다면, 뉴질랜드 오클랜드엔 비좁고 컴컴한 차고를 고쳐 사는 ‘차고 생활자’들이 생겨났다.  뉴질랜드 부동산 감정회사 QV에 따르면 오클랜드의 평균 주택가격은 지난 9월 100만 뉴질랜드 달러(약 8억원)을 돌파해 2007년에 비해 무려 85.5% 폭등했다. 뉴질랜드 노동당은 오클랜드 전체 주택 40%의 소유자가 중국인 성씨를 가졌다고 밝혀 논란이 야기 됐다.

스위스 은행 UBS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부동산 거품위험 지수’에서 런던(지난해 1위)을 제치고 올해 1위를 차지한 캐나다 밴쿠버의 경우 최근 1년간 주택가격이 30% 넘게 폭등했다. 지난해 중국인은 밴쿠버 주택거래액의 3분의1에 해당하는 127억 캐나다달러 어치 주택을 사들였다. 집값 폭등으로 외곽으로 밀려날 처지에 놓인 밴쿠버 시민들은 밴쿠버 주택 평균 시세가 100만 캐나다달러(약 11억2000만원)에 달하는 현실을 비판해 왔다.

 

UBS는 부동산 가격이 급등해 거품 위험이 있는 도시로 밴쿠버(1위), 런던(2위), 시드니(4위)를 꼽아 “이들 도시는 외국인, 특히 아시아로부터 막대한 자금이 유입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주된 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만약 중국인들의 밴쿠버지역의 부동산 투자가 지속된다면 밴쿠버 집값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어 조만간 프레이저 강이나 밴쿠버 인렛에 신 포트피플이 뜨거나, 차고 생활자나 캠핑카 생활자가 생기지 말라는 법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BC주의 외국인 취득세 도입으로 인해 최근 밴쿠버의 중국인 투자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중국 투자자들이 거주가 아닌 단순 투자 목적으로 주택을 사들이며 이로 인해 사람이 살지 않는 유령마을이 형성되자 밴쿠버 시의회는 지난 16일 빈집세를 도입해 부족한 렌트 부동산을 늘리려는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이런 조치도 밴쿠버 시민들이 주택 가격 부담으로 집을 구할 엄두도 못내는 상황을 개선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중국인들의 해외 부동산 광풍을 보여주는 통계자료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6일 중국의 경제매체 신랑차이징이 중국 재계 조사기관 후룬연구원의 ‘2016 중국 투자인민 백서’를 인용해 자산이 수십억원 이상인 중국 부호들의 1인당 평균 해외 부동산 투자액이  580만위안(9억8000만원)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백서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투자 대상은 학교 주변의 주택으로 전체 투자의 52%를 차지했다. 지난해 조사보다 6%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시내 중심의 투자 선호도는 26%로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인 밀집지역인 차이나타운과 조용한 교외 지역이 각각 17%, 7%로 뒤를 이었다. 중국 부호들이 해외의 학교 주변 주택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로는 ‘자녀 교육’이 꼽혔다. 실제로 올해 조사 대상 10명 중 8명이 자녀를 해외로 유학 보냈거나 보낼 예정이라고 답했다. 자산 분배와 이민 자격 획득도 해외 투자의 주요 목적이었다. 
 
신랑차이징은 “해외의 질 높은 교육 환경이 중국 부자들의 투자를 이끄는 가장 큰 이유”라며 “캐나다와 미국, 영국이 중국 부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지역으로 꼽히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542건 1 페이지
제목
[밴쿠버] 써리 시, 언어 장벽 허문다… 다국어 소통 정…
인구 45%가 이민자, 38%는 영어가 제2 언어써리 시가 다국어 소통 정책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브렌다 로크 써리 시장은 지난 10일 다국어 소통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제안서를 시의회에 제출했다. 써리 시는 캐나다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다양한 도시 중 하...
밴쿠버 중앙일보
06-12
[캐나다] 美워싱턴·오리건주 독성 패류 중독 확산, BC…
BC주, 태평양 북서부 독성 발병 대응 준비 중미국 워싱턴과 오리건 주에서 독성 패류로 인해 '마비성 패류 중독'(PSP) 사례가 발생했지만 BC주에서는 아직 관련 질병 보고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오리건과 워싱턴 주...
밴쿠버 중앙일보
06-12
[캐나다] '사슴이 뿔났다'… 새끼 지키려 산책길 여성 …
자료사진반려견 죽이고 주인은 부상당해웨스트 켈로나에서 어미 사슴이 새끼를 보호하려고 산책길의 여성과 반려견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경 웨스트게이트 이동 주택 공원 인근에서 한 여성이 두 마리의 치와와를 목줄에 매고 산책하던 중 어미 사슴의...
밴쿠버 중앙일보
06-12
[밴쿠버] 밴쿠버, 2026 FIFA 월드컵 팬 페스티벌…
밴쿠버는 2026년 FIFA 월드컵을 맞아 팬 페스티벌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는 2026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해스팅스 파크에서 열린다. 페스티벌 동안 새로운 야외 공연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보고 실시간 공연과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켄 심 시...
밴쿠버 중앙일보
06-12
[캐나다] 에비 BC주수상, 퀘벡 이민 지원금 비판… 하…
데이비드 에비 BC주수상이 퀘벡 주에 대한 7억 5천만 달러 지원금을 비판하자 마크 밀러 연방 이민 장관이 하루 만에 반박에 나섰다. 에비 주수상은 10일 화이트호스에서 열린 서부 주수상 회의에서 서부를 희생시키며 동부에만 돈을 쓰는 또 다른 예라고 불만을 나...
밴쿠버 중앙일보
06-12
[캐나다] 환경부, 올해 여름 대부분 지역 폭염 경고… …
환경부가 발표한 여름 계절 예보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 전역이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환경부의 제니퍼 스미스 씨는 "올여름 대부분의 지역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름에는 일상적인 기온 변동이...
밴쿠버 중앙일보
06-12
[밴쿠버] BC주 국립공원, 새 이민자들에게 무료 개방
BC주는 아름다운 국립공원들을 지니고 있으며 새 이민자들에게 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캐나다에 새로 이민 온 사람들은 '카누(Canoo)'라는 모바일 앱을 통해 캐나다 공원청(Parks Canada)이 관리하는 모든 장소에 1...
밴쿠버 중앙일보
06-12
[밴쿠버] 이번 금리 인하로 모기지 이자 절약, 얼마나 …
변동금리 대출자들에게 연간 최대 1,994달러 절약최근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보유자들이 얼마나 절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부동산 웹사이트 Zoocasa에 따르면 토론토에서 5년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가진 사람들은 월 평균 1...
밴쿠버 중앙일보
06-12
[밴쿠버] "BC페리 7척, 우리 지역에서 만들자" BC…
대형 선박 7척 건조에 고민하는 BC 페리시스팬과 지역 노조,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 기대BC 페리의 새로운 대형 선박이 현지 조선소에서 건조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BC 페리는 메트로 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를 오가는 주요 노선을 위해 최대 7척의...
밴쿠버 중앙일보
06-12
[밴쿠버] [The 많은 뉴스] 6월 12일(수)
▶클릭을 하면 'The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 코퀴틀람, 새 주택 규제로 초등교 6곳 신축 필요■ '10만 그루 가로수 심기' 켄 심 밴쿠버 시장 선거 공약 실천 하나…■ 점박이 올빼미 보호법 위반&hell...
밴쿠버 중앙일보
06-12
[밴쿠버] 써리 시, 자치 경찰 전환까지 3천만 달러 추…
BC 고등법원 판결 후 3주 만에 SPS 전환 결정브렌다 록 써리 시장은 BC주 정부와 18개월 이상 지속된 RCMP 유지 시도에서 결국 패배했다.지난 10일 열린 시의회 회의에서 록 시장은 최근 BC고등법원이 써리의 RCMP 유지 시도를 기각한 결정을 받아들였다고 밝...
밴쿠버 중앙일보
06-12
[밴쿠버] 노란불에서 멈추지 않은 운전자, 유죄 확정
밴쿠버 시내 교차로 논란, 법원의 최종 판단밴쿠버 시내에서 노란불을 무시하고 교차로에 진입한 사건에 대해 BC고등법원이 운전자의 유죄를 확정했다.배리 앨런 존슨 씨는 2023년 5월 3일 발급된 티켓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나, BC고등법원의 헤더 맥너튼 판사는 지난 2...
밴쿠버 중앙일보
06-12
[캐나다] 6분마다 한 대씩 도난… 570달러 짜리 자동…
주차장 내 차 지키는 볼라드 판매 시작, 효과는…캐나다에서 자동차 도난 사건이 급증하면서 코스트코가 주차 보안용 볼라드(차단봉)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코스트코 파인드캐나다(CostcoFindsCanada)라는 틱톡 계정은 최근 수동 작동하는 철제 볼라드를 ...
밴쿠버 중앙일보
06-12
[밴쿠버] 코퀴틀람 시 "맨홀 뚜껑에 '노란 물고기' 표…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16,000개 배수구 보호 목표코퀴틀람 시가 주민들에게 맨홀 뚜껑에 노란 물고기 표시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주 시는 무료 키트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배수구에 표시를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배수구로 들어가는 모든 것이 ...
밴쿠버 중앙일보
06-12
[밴쿠버] 온라인에 무단 공개 성행위 영상… BC주 남성…
온라인 소셜 미디어에 무단으로 올라간 성행위 영상 사건으로 인해 BC주 남성이 5천 달러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BC주 민사 해결 재판소(CRT)는 최근 성적으로 노골적인 영상이 당사자의 동의 없이 온라인에 게시된 사건에 대해 배상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은 최근 통과...
밴쿠버 중앙일보
06-12
[밴쿠버] 메시 터널 앞 다중 추돌사고… 북쪽 차선 폐쇄
메시 터널 앞 고속도로 99번에서 심각한 추돌사고가 발생해 북쪽 방향 차선 대부분이 폐쇄됐다.델타 경찰에 따르면, 폐쇄는 몇 시간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현재 교통은 역방향 차선으로만 통과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99번은 래드너 트렁크 로드부터 정체 상태다.경찰은 최소 세...
밴쿠버 중앙일보
06-12
[밴쿠버] [쇼핑] 밴쿠버 패션 브랜드 '페이퍼 라벨',…
밴쿠버에 본사를 둔 패션 브랜드 페이퍼 라벨(Paper Label)이 이번 달 창고 세일을 통해 여름을 맞아 시크한 옷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페이퍼 라벨은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최대 80% 할인을 제공하는 창고 세일을 연다. 이 브랜드는 단순하고 편안하면서도 ...
밴쿠버 중앙일보
06-12
[캐나다] 점박이 올빼미 보호법 위반… 환경부 장관 법정…
자료사진스티븐 길보 환경부 장관이 BC주 멸종 위기종인 점박이 올빼미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 명령을 8개월 동안 지연한 것이 법 위반으로 판결됐다.환경 단체 '야생보호위원회'는 지연이 부당하고 불법적이라고 주장했다. 법원은 길보 장관이 이미 올빼미의 생존과...
밴쿠버 중앙일보
06-12
[밴쿠버] '10만 그루 가로수 심기' 켄 심 밴쿠버 시…
기후 변화와 열돔 현상 대응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밴쿠버 시내에 10만 그루의 가로수를 추가로 심어 극심한 더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자는 제안이 나왔다.크리스틴 보일과 애드리언 카 밴쿠버 시의원은 이 제안을 12일 상정할 예정이다. 두 의원은 2022년 켄 심 시장의 선...
밴쿠버 중앙일보
06-12
[밴쿠버] 코퀴틀람, 새 주택 규제로 초등교 6곳 신축 …
트라이시티 지역의 학교 수요 증가로 인해 앞으로 10년 동안 6개의 초등학교를 추가로 건설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주정부의 주택 건설 의무화 법안이 시행되면서 초등학교가 부족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코퀴틀람 시의회는 2025-26학년도 ...
밴쿠버 중앙일보
06-12
[캐나다] BC주 남부 해안에 '대지진' 경고, "예상보…
자료사진캐스케이디아 섭입대, 거대한 지진 가능성 증가과학자들, BC주 단층에 대한 세부 데이터 발표BC주 남부 해안을 따라 거대한 '대지진'이 올 것이라는 경고가 수십 년 동안 이어졌다. 그 지진이 예상보다 더 강력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와 학...
밴쿠버 중앙일보
06-11
[캐나다] 캐나다인 절반 "이민자 수 줄여야"
중년층과 노년층, 이민자 축소 요구 목소리 높아져이달 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을 넘는 망명 신청자에 대한 금지를 시행했다. 멕시코 대선이 끝난 지 며칠 후 발생한 이 조치는 전통적으로 이민 문제에 대해 관대한 입장을 취해온 민주당과 상반되는 움직임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06-11
[캐나다] 일자리 잃고, 쫓겨날 위기 근로자 270만 명…
자료사진캐나다 정부가 임시 이민자를 대규모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수천 명의 학생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추방 명령에 분노하고 있다.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는 주 정부가 이민 정책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발표한 후 수도 샬럿타운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매일 항...
밴쿠버 중앙일보
06-11
[캐나다] 연방 정부, 자본 이득세 개정안 발표… 논란 …
연방 정부가 자본 이득세 개정안을 발표했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재무장관은 이번 개정안이 국회의 중요한 안건이라며 보수당에 압박을 가했다.이번 개정안은 2024년 연방 예산안에서 처음 발표되었으며 캐나다의 세금 공정성을 개선하고 주택 및 경제 계획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
밴쿠버 중앙일보
06-11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 14일 파업 예고…경제 타격 우…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CBSA) 직원들이 14일 금요일 부터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직원들을 대표하는 공공 서비스 연맹(PSAC)과 관세 이민 연맹(CIU)은 10일 성명을 통해 국고위원회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14일 오전 12시 1분(동부 표준시)...
밴쿠버 중앙일보
06-11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