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공관장, 한반도 평화ㆍ경제 외교 논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세계한인 | 재외공관장, 한반도 평화ㆍ경제 외교 논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12-19 09:26

본문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재외공관장들과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참배했다.


재외공관장 2일차 다양한 일정 소화

분임토의ㆍ총리 오찬안보강연 

 

 

2017년 재외공관장회의 둘째 날인 19일(화) 오전 공관장들은 '국익중심 외교 : 경제활성화'를 주제로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의 강연을 청취하고, 새정부 경제 정책과 이를 위한 경제외교 추진 방안 및 재외공관의 역할에 대해 분임별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 

 

전체회의에서 김현철 경제보좌관은 우리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 △혁신주도 성장, △일자리 주도 성장 및 △공정경제와 동반성장으로 이루어진 4개 핵심 경제정책과 신북방/신남방 정책하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경제 외교의 지평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임을 설명하면서 이를 위해 재외공관을 포함한 외교부 전체가 총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공관장들은 경제외교의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있는 경험 등을 공유하고, 해외 수주 달성에 있어서 적절한 금융(financing) 시스템 마련, 인도 등 거대시장 진출 관련 체계적 진출 전략 필요성, 신북방 외교 추진에 있어 협력 플랫폼 구축 및 중국 일대일로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론하였다. 

 

전체회의에 이어 개최된 5개 분임토론에서는 「기업 해외활동 지원 및 수입규제 대응책」, 「해외 인프라 수주 지원」, 「해외 일자리 창출」, 「개방형 대외경제 환경조성」, 「신기후 체제 이행 지원」 등 주요 분야별 경제외교 과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분임토의에는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해외건설협회, 한국전력공사, 삼성전자, 삼정 KPMG 등 산업계와,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및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해외 일자리 창출‘ 분임에서 공관장들은 국정 우선 과제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여 우리 청년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사정에 맞는 사업 발굴 관련 재외공관의 역할에 대해 얘기했다. 

 

또 ‘국익중심 외교 :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의 강연을 청취하고, 엄중한 한반도 정세 하에서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구축 목표 달성을 위한 외교적 추진 방안에 대해 분임별로 집중적인 논의를 가졌다. 

 

각 분임에서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글로벌 대북 공조 강화’, ‘한반도 평화구축 외교’, ‘평창올림픽 계기 한반도 평화 증진 외교’ 등 4개 주제로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 

 

정 실장은 현 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공관장 회의를 통해 촛불혁명에서 출발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을 근간으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적 주안점을 설명하고, 이와 관련한 재외 공관의 업무 추진 방향에 관해 공관장들과 의견을 교환하였다. 

 

정 실장은 지금이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확보와 북핵문제 해결 동력 창출을 위해 외교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공관장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진 분임토의에서 공관장들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현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상황의 안정적 관리를 토대로 북한을 의미있는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내는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재국들의 적극적 역할과 지원을 유도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글로벌 대북 공조 강화’ 분임토의에서는 국제사회의 철저한 안보리 결의 이행 확보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견인하기 위한 과정에서 주재국별 특성에 맞는 구체 협력 방안에 대해 현장감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구축 외교’ 분임토의를 통해 공관장들은 한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북핵 문제와 함께 평화체제에 대한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국제사회의 보다 폭넓은 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해 나가기로 하였다. 

 

재외공관장은 19일 이낙연 국무총리 초청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익을 증진하는 경제외교 및 개발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외공관장들의 발표를 듣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윤근 주러시아대사, 노영민 주중국대사, 조윤제 주미국대사 등 전 세계에 상주하는 재외공관장 181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 총리는 재외공관장들이 우리 기업 활동 지원 등 경제외교와 개발협력을 펼쳐 나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주재국과의 관계를 원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외교를 잘하기 위해서는 공관장들이 적극적 네트워킹을 하고 발품을 통해 현장지식을 늘리면서, 기업들이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과 더불어, 주재국의 역사나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관장들은 한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의료 등 새로운 분야 협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며, 검역 등 주재국이 희망하는 분야에서도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를 통해 공관장들은 국민 중심의 국정철학과 경제외교정책 방향, 그리고 여러 공관의 외교활동 경험들을 공유했다.

 

표영태 기자 

 

------------

콜센터방문청년과 대화

 

10a588c4e42e5b26dc6b527da6d3ea32_1513708544_7864.jpg 

2017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한 공관장들이 '해외진출희망 청년세대와의 대화' 행사에 나와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나눴다.(사진=외교부)

 

이날 오후 사건사고 빈발 지역 공관 등 26명의 공관장들은  ‘국민과의 소통 활동’을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해외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 및 우리국민 사건사고 관련 민원을 최일선에서 담당하고 있는 영사콜센터를 방문하였다. 참석 공관장들은 영사콜센터 소개 동영상 시청 및 다양한 실제 상담 사례콜을 청취하는 한편, 전문 강사의 ‘민원 응대 친절 교육’을 통해 해외에서 어려움에 처한 우리국민에게 ‘ 친절 ’·‘ 신속 ’·‘ 정확 ’ 한 영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외교적 책무라는 인식을 공유하였다. 또한 참석 공관장들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재외공관과 영사콜센터 간 긴밀한 협업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우인식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은 연간 2,200백만 해외여행객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국민 14,500여 명이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 해외 사건사고 및 해외재난 발생 시, 현지 안전정보 및 응대지침의 상호 공유, △ 공관 당직 관리 철저, △영사콜센터 6개 국어 통역서비스의 적극 활용 등을 통해 해외 우리국민의 신변 안전과 보호를 위한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관과 영사콜센터 간 협업의 중요성 강조 했다.

주루마니아 김은중 대사는 영사콜센터 상담사-공관 당직자-현지 경찰의 협업으로 현지 여행객의 분실된 지갑 및 여권을 찾을 수 있었던 사례를 공유하면서 이러한 사례를 홍보하여 영사콜센터와 재외공관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요청 했다.

  

재외공관장들은 영사콜센터 상담사들의 실제 상담 현장을 견학하고 상담사들과 함께 상담 업무를 시연하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한 365일 24시간 연중 무중단 영사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외 우리국민의 신변 안전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콜센터 상담사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이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오후 3시에는 또 다른 9개 공관의 공관장이 국립외교원에서 개최된 '해외진출희망 청년세대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주UN대표부 조태열 대사와 청년 150여명이 참가했다. 

 

김득환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 알리기(‘지구청년’ 캠페인) 사업 진행 사항에 대해 보고하며, 이번에는 공관장들을 초청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더욱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공관장이 △국제기구 진출, △워킹홀리데이, △해외취업지원협의체, △KOICA 해외봉사단 등의 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한 각 공관별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진출희망 청년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공관장들의 해외진출지원 사례 소개 및 Q&A에 이어 외교부 사업 담당자들의 1대1 맞춤형 상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의 개별 문의에 답변했다.

 

공관장과 직접 만남을 희망하는 청년세대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재외공관장들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젊은 청년들에게 실제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직접 제공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해외진출희망 청년세대와의 대화」와 같은 행사를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청년에게 찾아가는 정보 제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 각지의 재외공관에서도 대한민국 청년이 국제기구 진출,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청년의 국제무대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도 표명했다. 

 

한편 외교부는 2017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계기로 재외공관장들과 기업인간 1:1 상담회인 ‘경제인과의 만남’행사를 경제 5단체와 공동으로 12.21(목) 14:00-18:00간 롯데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제5단체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이다.

 

 ‘경제인과의 만남’행사에는 136개 재외공관장들이 230여 개의 해외 기진출 또는 새롭게 해외 진출을 모색하려는 우리 기업들과 직접 만나 63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들의 취업 교육과 해외 취업 알선을 담당하는 기관들이 처음으로 참가하여 미국, 동남아 등 취업 유망 지역 공관장과 우리 인재들의 해외 진출 기회도 모색한다. 

 

상담회에서는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 대상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있는 국가들에 우리 기업들이 특히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제인과의 만남’행사는 2009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금년으로 9회째를 맞이하였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상담 분야도 전통적인 건설, 에너지, 무역에서 국제조달, 보건, IT, 농식품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외교부는 기업들과의 상담 결과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들은 통합 데이터베이스로 작성하여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378건 1 페이지
제목
[캐나다] 중태에 빠졌던 연쇄살인마 로버트 픽턴, 결국 …
동료 수감자 폭행으로 수감 중 비극적 결말BC주의 악명 높은 연쇄 살인마 로버트 픽턴(74세)이 사망했다.  픽턴은 지난달 19일 퀘벡 시에서 북동쪽으로 약 480㎞ 떨어진 포트-카르티에의 보안 시설에서 동료 수감자의 폭행으로 중상을 당해 생명 유지 장치에 의...
밴쿠버 중앙일보
06-01
[밴쿠버] 돈 아끼려 낡은 집 수리하던 커플, 시청의 중…
웨스트 밴쿠버 시청의 허가 지연에 난관웨스트 밴쿠버에 사는 제나 피프스 씨와 남자친구 닉 볼코프 씨는 8개월 전 호슈베이에서 오래된 집을 구입하고 리노베이션을 시작했다. 그러나 웨스트 밴쿠버 시청이 최근 이 집에 대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그들의 계획에 차질이 생...
밴쿠버 중앙일보
06-01
[밴쿠버] 메트로타운 '소매치기와의 전쟁'… 4일간 60…
대규모 작전으로 1만5천 달러 도난물품 회수버나비 경찰은 이달 초 메트로타운 쇼핑센터에서 4일간 소매치기 검거 작전을 벌여 60명 이상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12명은 로워메인랜드 전역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들 이었으며, 이 중 한 명...
밴쿠버 중앙일보
06-01
[캐나다] 송금한 돈이 사라져… 전자 송금사기 피해 속출
미시사가 주민 1만6,000달러 손실로 사업 차질BMO 고객 140명 이상이 150만 달러 잃기도컴퓨터나 휴대용 단말기 등을 이용하는 전자 송금(Electronic Funds Transfer, EFT)의 사기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미시사가에 사는 ...
밴쿠버 중앙일보
06-01
[밴쿠버] BC주 다음 주 폭염 대비 총력… 무상 에어컨…
정부와 전문가들, 긴급 대응 및 기후 변화 대책 강조BC주 정부는 다음 주 초부터 시작될 폭염에 대비하고 있으며 주민들도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지난 31일,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 주 보건 책임자 보니 헨리 박사, BC 질병 통제 센터의 사라 헨더슨 박사...
밴쿠버 중앙일보
06-01
[캐나다] '영주권, 점수제로 결정' 숙련 근로자를 위한…
캐나다로 이민을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매년 가장 많은 숙련 노동자를 받아들이는 세 가지 주요 연방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점수제를 기반으로 운영된다.익스프레스 엔트리 (Express Entry)익스프레스 엔트리는 캐나다나 해외에서의 근무 경험이 ...
밴쿠버 중앙일보
06-01
[밴쿠버] 버퀴틀람 역에서 보이지 않는 YMCA, 주민 …
지역 인지도 높이기 위해 간판 개선 추진경찰 파출소 간판이 주민들에게 혼란코퀴틀람 YMCA는 다음 달 코퀴틀람 시와 함께 시설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데이비드 울븐 YMCA BC 부사장은 지난달 27일 시의회 위원회에서 지...
밴쿠버 중앙일보
06-01
[캐나다] 캐나다 저가 항공사, 왜 실패하는가…
에어 캐나다와 웨스트젯의 양강 체제, 저가 항공사 성공 가로막아캐나다의 저가 항공사들은 왜 성공하지 못할까? 존 그래덱 맥길대학교 교수는 캐나다 경쟁국이 캐나다 항공산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존 그래덱 교수는 에어 캐나다와 웨스트젯의 양강 체제가 저가 항공사의 경쟁을...
밴쿠버 중앙일보
06-01
[캐나다] 테무(Temu) 쇼핑 앱, 개인정보 침해 논란…
저렴한 쇼핑의 대가, 테무의 사생활 침해 의혹개인정보 무단 수집 의혹으로 법정 싸움해외 공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인기 쇼핑 앱 테무(Temu)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변호사와 개인정보 전문가들의 우려를 사고 ...
밴쿠버 중앙일보
06-01
[캐나다] 팝스타 비욘세, 캐나다 아카디아 저항군 후손……
비욘세의 놀라운 가족사, 캐나다 아카디아와의 연관아카디안 저항 지도자 조셉 브루사르드 기리는 기념 명판 설치팝스타 비욘세(Beyoncé Giselle Knowles-Carter)는 자신의 음악에서 남부 출신임을 자주 언급하지만 그녀의 뿌리는 사실 캐나다에서...
밴쿠버 중앙일보
06-01
[캐나다] 프린스 루퍼트 항구, 13억 달러 가스 수출 …
가스 수출 터미널로 항구 경쟁력 강화캘거리에 본사를 둔 알타가스(AltaGas Ltd.)와 네덜란드의 합작 투자 파트너 로열 보팍(Royal Vopak)이 프린스 루퍼트 근처에 대규모 액화 석유 가스(LPG) 및 벌크 액체 터미널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승인...
밴쿠버 중앙일보
06-01
[밴쿠버] 새벽기도의 선율 비올리스트 정성우, 10일 밴…
5월 하순임에도 며칠씩 비가 내리는 밴쿠버이다. 마치 Raining Season이 다시 시작되는 것일까? 그럴 순 없다. 일을 멈추고 잠시 쉬면서 커피와 음악을 듣는다면, 무슨 음악을 들으면서 화창한 밴쿠버 날씨를 기다릴까? ~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박응호
05-31
[캐나다] 미국으로 떠나는 캐나다인, 최근 10년 만에 …
수많은 캐나다인들이 최근 미국으로 이주하고 있다. 2022년에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사람은 126,340명에 달했으며 이는 2012년에 비해 약 70% 증가한 수치다.미국 인구조사국의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ACS)에 따르면 이 중 5만3,311명은 캐나다에서 ...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이번 주말, 다시 찾아온 오로라 쇼 '하늘을 …
자료사진태양의 거대한 흑점, 강력한 플레어 예고5월 초 환상적인 오로라 쇼를 놓쳤다면 다가오는 몇 주 동안 다시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모른다. 태양이 계속해서 대규모 플라즈마와 자기 에너지가 방출되고 있으며 이 강력한 태양 플레어가 다시 지구를 향할 준비를 하고 ...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밴쿠버 부동산 시장, 금리 인하로 반전될까
금리 인하 기대감에 밴쿠버 주택 시장 반등 가능성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다음 주 캐나다 중앙은행(BoC)의 금리 발표를 앞두고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메트로 밴쿠버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중앙은행은 올해 1월...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유방암 40세 조기 검진 '필요 있다' vs …
정부 자문단, '너무 이른 검사는 오진단 위험 키워'보건부장관 '자문단 실망스럽다. 전문가 의견 다시 받을 것'유방암 검진 연령을 40세로 낮추지 않기로 한 정부 자문단의 결정에 대해 여러 암 전문가와 의료진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加 "빈곤층 대부분이 백인"... "한인 등 …
인종 차별 없이 빈곤 퇴치 정책 전면 재검토 필요캘거리 소재 싱크탱크 아리스토텔레스 재단(Aristotle Foundation)은 캐나다 정부의 인종기반 빈곤 대책이 잘못된 전제에 기반해 백인 빈곤층을 소외시키고 있다고 발표했다.보고서는 최근 통계청 데이터를 분석하고 ...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BC주 인종차별 신고 전화 신설… 주민 지원 …
법무장관 "인종차별 경험 시 어디서 무엇을 해야할 지 몰라"문화별 맞춤 지원, 경찰 신고 도움 등... 1-833-457-5463BC주가 인종차별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주민들을 위한 무료 전화 상담 서비스를 목요일에 개설했다.이 상담 서비스는 BC...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올 가을 밴쿠버 출발 크루즈, 파나마 운하를 …
멕시코, 코스타리카, 아루바를 포함한 꿈의 여행올가을, 밴쿠버에서 출발해 멕시코, 코스타리카, 아루바를 거쳐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까지 이어지는 화려한 크루즈 여행이 시작된다.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Holland America Line, HAL)은 태평양 연안을 따라 ...
밴쿠버 중앙일보
05-31
[밴쿠버] 노스 밴쿠버에는 환전소가 왜 이렇게 많을까?
론스데일 거리의 환전소 증가, 주민들 불만노스 밴쿠버의 중심지인 론스데일(Lonsdale)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요즘 환전소가 왜 이렇게 많은지 궁금해 한다. 한 주민은 SNS에 "오늘 밤 산책하면서 환전소 찾기 놀이를 해봤다. 런던 드럭스와 3번...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국세청의 팬데믹 지원금 환수, 법적 분쟁 지속
세입자들, 국세청과의 지원금 환수 법적 대결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지급된 캐나다 긴급 대응 혜택(CERB)과 캐나다 회복 혜택(CRB) 환수와 관련된 소송이 BC주 법원에서 계속 진행 중이다. 일부 세입자들은 자격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았다는 이유로 국세청(C...
밴쿠버 중앙일보
05-31
[밴쿠버] [The 많은 뉴스] 5월 31일(금)
▶클릭을 하면 'The 많은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군, 7만명 지원에 합격자 고작 4,000명… 심각한 병력 부족■ 한국, 종부세 폐지 검토…與 "상속·증여세도 손본다"■ 화이트 록 여름...
밴쿠버 중앙일보
05-31
[밴쿠버] BC주, 코로나 치료제 '파클로비드' 무료 지…
BC주가 캐나다에서 최초로 코로나19 치료제 파클로비드(Paxlovid)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연방 정부는 모든 주에 더 이상 이 약물의 비용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통보했으며, 다른 주들은 이 약물을 약품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고 있다.파클로비드는 2022년 1월...
밴쿠버 중앙일보
05-31
[캐나다] 회의 한 번에 1,050달러… 논란의 메트로 …
회의 참석 보상 최대 67회까지, 주민들 "불합리하다"메트로 밴쿠버 이사회가 31일, 지역 정부 의장과 부의장의 추가 보상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이번 제안은 의장과 부의장이 참석할 수 있는 상임 위원회 회의 수를 늘리기 위한 것이다. 현재 그들은 연...
밴쿠버 중앙일보
05-31
[밴쿠버] 킥복싱 대회서 뇌 손상 입은 선수...과실 책…
심각한 부상 당한 선수, 대회 관계자들 소송피고 측, "적절한 조치 있었다"며 반박대회 안전 문제 다시 부각...법적 대응 주목킥복싱 대회에서 심각한 뇌 손상을 입고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선수가 제기한 소송에서 피고 측이 과실을 부인하고 있다.부상당한...
밴쿠버 중앙일보
05-31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