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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6월 캐나다 신축주택 건설 총액 전년대비 6.3% 증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8-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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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7.5% 상승

 

캐나다에서 새 주택 건설비가 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가격을 보이는 아파트 중심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신축주택 투자비 통계에 따르면, 6월 총 신축주택 투자비가 50억 354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3%가 증가했다.

 

주택 형태별로 보면, 총 투자액에서 단독 주택이 23억 6260만 달러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해서 5.6%가 감소했다. 유사 단독주책은 2억 4500만 달러로 6.7%가 늘어났다. 저층 다세대는 4억 7040만 달러로 0.6%가 증가했다. 아파트는 19억 5740만 달러로 무려 27.5%나 크게 증가했다.

 

결과적으로 캐나다의 대세인 단독주택의 신축 건설액 비중은 높지만 오히려 상대적으로 건축 건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해석이다. 반대로 캐나다에서는 2000년 한인 이민자들이 몰려 들기전까지 저소득자나 시니어들의 주거지였던 아파트가 밴쿠버나 토론토 등 대도시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이를 반증하 듯 BC주는 작년대비 신축주택 투자비는 10억 856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7.5%나 증가했지만 2017년 3월 이후 단독주택의 건설비는 감소하는 추세이다. 6월 퀘벡주도 9억 6000만 달러로 무려 26.6%나 급증했다. 이는 아파트 건축비가 1억 9150만달러나 작년대비 증가를 했기 때문이다. 온타리오주는 18억 9230만 달러로 가장 많은 신축비지만 증가율은 2.5%로 나타났다.

 

통계청도 가장 많은 신추건축 투자가 이루어지는 BC주와 퀘벡주에서는 단독주택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오직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낮은 주에서만 단독주택의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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