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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젤라또가게, 세상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맛으로 기네스 기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1-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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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1월, 라 까사 젤라또(La Casa Gelato)는 세상에서 가장 다양한 맛을 보유한 젤라또 가게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다. 와사비, 구운 마늘, 두리안과 같은 개성 넘치는 맛을 가진 밴쿠버 젤라또집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다양한 맛을 만들어냈으며 현재는 세계 기록으로 인정받고 있다. 

 

1982년, 커머셜 드라이브(Commercial Drive)의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이탈리아 스포츠 바의 일부로 처음 문을 열었으며 12가지의 젤라토(Gelato)와 소르베토(Sorbetto)로 시작했다. 그 이후 사업은 베나블스 거리(Venables Street)의 핑크색 페인트 상점으로 이동하여 40가지 맛으로 늘렸다. 현재는 고객들에게 238개의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산팀은 지금까지 588가지의 독특한 맛을 직접 만들어냈다.

 

이렇듯 독특하고 매우 다양한 젤라또를 맛볼 수 있다는 매력에 수많은 관광객들과 유학생들의 방문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여름철에 일시적으로 매출이 급격이 오르는 다른 젤라또 가게들과는 달리 라 까사 젤라또는 차별화된 컨셉으로 인해 추운 겨울에도 꾸준히 높은 수익을 내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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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세계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라 까사 젤라또는 비밀의 맛이라는 새로운 맛을 공개했다. 이 맛은 지금까지 개발해낸 젤라또 중에 가장 훌륭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비밀의 맛의 판매로부터 생긴 수익은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주의 소아 병원 내 소아암 연구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라 까사 젤라또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병원에서 의료 관리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와 보호자들에게 제공되는 물리적.정신적 지원은 정말 놀라웠다고 한다. 또한 아픈 아이들에게 중요한 의료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항상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a9756c8f9ac110d25918d797a21563d_1574359987_9792.jpg박세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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