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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 산타크로스 퍼레이드 12월 1일 오후 12시부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1-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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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텔러스(TELUS)가 제공하는 밴쿠버 산타크로스 퍼레이드 주최측은 퍼레이드 경로에 300개의 배너를 거는 행사를 가졌다. 월리 오팔(Wally Oppal) 주최측 의장, 푸드뱅크 데비드 롱(David Long) CEO, 질 슈나르(Jill Schnarr) 텔러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좌로부터).(밴쿠버 산타크로스 퍼레이드 주최측 제공) 

  

 

조지아+브로우톤 교차로부터 호우 데이비까지

2500명 참가자들과 300명 자원봉사자들로

매년 30만 명 이상 구경꾼 몰려드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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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메트로밴쿠버의 최대 크리스마스 축제로 많은 관중들이 몰려드는 산타크로스 퍼레이드가 올해도 어김없이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산타크로스 퍼레이드 주최측은 지난 21일 행사를 10일 앞두고 언론사를 통해 행사 배너 설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주최측은 예년과 같이 조지아와 브로우톤 교차로에서 시작해 동쪽으로 진행하다 하우(Howe)에서 남쪽으로 꺾어 데이비까지 1.8킬로미터 구간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0개 이상의 매칭 밴드, 합창단, 페스티발 이동차, 그리고 커뮤니티 그룹 등이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또 3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도 참여하도 행사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주최측은 매년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30만 명 이상의 구경꾼이 몰려 든다며 올해도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퍼레이드에 앞서 주최측은 '산타크로스와 아침을'이라는 기름 마련 행사를 올해도 연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페어몬트 호텔 밴쿠버(900 W Georgia St, Vancouver)이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조찬행사 식사비는 성인은 59달러, 그리고 12세 이하 어린이는 35달러이다.

 

또 밴쿠버 아트갤러리 앞에는 크리스마스 스퀘어가 오전 10시부터 퍼레이드가 시작되기 전까지 마련돼, 퍼레이드 참가 팀들 위주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가족단위로 나온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여기에는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공예품 만들기와 함께 산타크로스에게 편지 쓰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이벤트가 마련된다.

 

퍼레이드를 마치고 나면 행사 후원기업인 텔러스의 텔러스 가든(TELUS Garden, 510 W. Georgia St.)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산타와 사진촬영(TELUS PHOTOS WITH SANTA) 기회를 얻고, 초콜릿과 쿠키도 선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2004년부터 시작된 밴쿠버산타크로스 퍼레이드를 통해 21만 4000달러의 자선모금액과 7만 6500파운드의 푸드뱅크(Greater Vancouver Food Bank, GVFB)를 위한 음식품을 기부받기도 했다. 푸드뱅크는 가장 유용한 식품 기부 아이템으로 저염 연어나 참치 캔 제품, 콩이 들어간 통조림(Canned black beans, chickpeas, and kidney beans), 그리고 현금 후원을 가장 좋은 기부 아이템이라고 밝혔다.

 

이번 퍼레이드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사이트(vancouversantaclausparad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페이스북(www.facebook.com/VanSantaParade), 트위터 @VanSantaparade 인스타그램 @VanSantaparade, 그리고

#TELUSSantaClausParade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기부를 위해서는 Greater Vancouver Food Bank: https://foodbank.bc.ca/donations/joy/ 그리고 CKNW Kids’ Fund: www.cknwKidsfund.com/donate를 방문하면 된다.

 

주최측은 자원봉사자도 모집 중이라며 행사사이트를 방문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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