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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높은 집값에 프레이저밸리까지 대중교통 연결 요구 높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12-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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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트2050 시민의견 수렴 결과 발표
메트로밴쿠버의 자연, 날씨, 가족 친화 선호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집값이 정상적인 소득으로는 구입할 수 없을 정도로 폭등하자 많은 시민들이 프레이저밸리까지 현재 메트로밴쿠버 교통시스템이 확장되기를 희망했다.

트랜스링크가 트랜스포트2050(Transport 2050) 계획 수립을 위한 첫 시도로 시민의 의견을 물은 결과에서 가장 많이 나온 아이디어가 바로 프레이저밸리까지의 교통망 확장이다. 

메트로밴쿠버의 향후 30년간의 교통수송 관련 청사진을 위한 의견수렴에서 메트로타운에 살며 가장 걱정되는 것의 1위가 바로 주택구입이나 렌트비용 증가로 꼽혔다. 이어 도로정체, 그리고 녹색지대의 감소 등 3개가 제일 우려되는 이슈였다.

이에 대해 미래를 위해 가장 우선 해야 할 일로 3가지로 교통시스템을 확장 개선하는 일, 주택선택과 저렴한 주택 확대, 그리고 직업 창출, 주택, 그리고 편의시설이 가까이 몰려 있는 것이었다.

메트로밴쿠버에 사는 3가지 가치에서 공원과 산림 같은 자연지역, 부드러운 날씨, 그리고 가족과 친구가 이웃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트랜스포트2050 아이디어 중에서는 버나비마운틴에 곤돌라를 설치하는 것이었으며, 가장 많은 언급한 부분은 이동수단 비용이었다.

향후 30년간의 교통시스템 계획 수립을 위한 이번 조사에는 총 3만 1700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4000개 이상의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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