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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코퀴틀람 글렌공원 7건 성폭행 용의자 신원 확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1-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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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RCMP 배포한 글렌공원 산책로 사진 


작년말부터 최근까지 여성 피해 발생 

이전에 경찰에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

밴쿠버, 17세 여학생 성폭력 사건발생

 

메트로밴쿠버의 한인들 주요 거주지의 중의 하나인 코퀴틀람 센터인근 공원에서 벌어졌던 일련의 성폭행 용의자이 경찰에 마침내 꼬리를 잡혔다.

 

코퀴틀람RCMP는 글렌공원(Glen Park, 1149 Westwood Street, Coquitlam)에서 일어난 7건의 성폭력 사건과 연루된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했다고 30일 오전 발표했다. 용의자는 이전에 경찰에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다.

 

성폭력 사건은 작년 11월부터 시작되 올 1월까지 이어졌다. 주로 성인 여성을 노린 성폭력 사건은 해가 지기 시작하는 저녁무렵에 주로 발생했었다.

 

코퀴틀람RCMP는 용의자에 대해 수사를 마치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를 잡은 것에 그치지 않고 글렌공원을 비롯해 모든 곳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섣불리 이번 사건의 동기에 대해 추측을 하지 말고 경찰의 수사에 맡겨 달라는 말도 남겼다.

 

그리고 또 사건이 완전히 해결됐다고 안심하지 말고 글렌공원 인근에서 위험에 처했다고 판단되면 즉시 911로 신고를 해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밴쿠버경찰은 밴쿠버웨스트사이드에서 28일 저녁에 10대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17세 소녀가 오후 6시쯤 처칠 세컨더리학교에서 행사를 마치고 걸어서 귀가 하던 중, 몽고메리 스트리트와 오슬러 스트리트 사이의 웨스트 54번 에비뉴에서 낯선 남자가 뒤에서 피해 학생을 껴앉는 일이 일어났다. 여학생은 저항을 했고 범인은 그대로 달아났다.

 

범인은 당시 매우 큰 키에 검정색 옷을 입고 있었다.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 사건 당시 해당 지역을 지났던 차량운전자들에게 자동차 블랙박스 동영상을 제보해 주길 당부했다. 연락처는 604-717-0602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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