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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02-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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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 2개과를 신설

직제 개정 81명 증원

 

한국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현장인력 보강(사건사고 영사인력 충원, 발리 분관 신설 등) 및 외교다변화 정책 강화를 위한 지역국 2개과 신설(유라시아2과·아프리카2과)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외교부 직제 개정안(총 81명 증원)이 18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외교부는 이번 직제 개정을 통해 재외국민 보호 및 영사서비스 인력을 충원하여 우리 국민들이 전 세계 어디서든 안심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전망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365일 24시간 해외 체류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해외안전지킴센터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재외국민 보호 및 영사서비스 담당 인력 28명, 인력사정이 열악한 5개의 1인 공관에 영사 5명 등 현장 인력들을 충원할 예정이다.

 

특히, 외교부는 지난 3년간 재외국민 보호 및 영사서비스 인력을 꾸준히 보강(2018년 39명, 2019년 14명, 2020년 28명)함으로써 2021.1월 예정된「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시행에 차질없이 대비해 나가고 있다.

 

해외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분관이 신설된다. 발리지역은 주인도네시아대사관이 소재하고 있는 자카르타에서 1200km 이상 떨어져 있어 영사조력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분관 신설로 보다 신속히 영사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신북방·신남방 정책 등 외교다변화 정책을 보다 확대해나가기 위해 유라시아2과와 아프리카2과를 신설하는 한편, 주말레이시아대사관, 주태국대사관 등 동남아시아 주요국의 공관 인력을 충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라시아1과는 러시아 업무를 전담하고, 유라시아2과가 중앙아시아 5개국 및 여타 신북방정책 대상 국가를 총괄하게 되어 대러외교 강화와 신북방정책의 본격적 이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90년 한·러 수교 이래 최초로 러시아 전담과 신설된 바 있다.

 

아프리카1과는 남동부 아프리카, 아프리카2과는 중서부 아프리카, 아프리카 인도양 도서국 및 아프리카연합[AU]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더욱 심도 있는 아프리카 외교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작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모든 아세안 10개국과의 정상급 상호 방문을 완료함으로써 더욱 강화된 신남방정책의 모멘텀을 동남아 주요국의 공관 인력 충원을 통해 지속·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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