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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주 30일 코로나 새 확진자 272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0-10-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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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보건소 관할지역 183명

사망자도 1명 추가 돼 총 263명

써리 하나야 일식집 확진자 발생


BC주의 코로나 확진자가 10일 연속 200명 대 이상 나오면서 공식적으로 10월 마지막 업데이트가 된 상태에서 다음주 발표에서 누적 확진자 1만 5천 명을 넘어설 수 예정이다.


10월 마지막 BC주의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공식 브리핑이 있던 30일 BC주 에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과 BC주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는 새 확진자가 272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21일 이후 10일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00명 대를 넘기게 됐다.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도 1만 4381명이 됐다. 월요일에 주말 3일간 확진자를 발표하게 되기 때문에 11월 2일에 BC주의 확진자 누계는 1만 5000명 이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272명의 새 확진자 주 한인들의 주요 주거지인 프레이저보건소 관할 지역에서 183명이 나와 BC주 전체 확진자의 67.3%를 차지했다. 1월 중순 이후 누계로만 보면 프레이저보건소 관할지역 확진자의 총 확진자가 57.2%를 차지했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들어 프레지저보건소 관할지역에서 확진자가 더 많이 나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0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1명 추가돼 지금까지 BC주에서 총 263명이 사망을 했다.


닥터 헨리는 31일 할로윈날을 즐기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가능하면 집에서 가족끼리 즐기기를 권장했다. 또 집에서도 대규모로 모여 파티를 할 때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개인주택에 가족 구성원 이외에 6명 이상 방문할 수 없도록 행정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또 각 보건소가 자체적으로 행정명령을 강화해서 시행할 수도 있고, 프레이저보건소가 현재 가장 위험한 상황이어서 개인주택에 거주하는 가족 이외에 외부인의 방문을 금지할 수도 있다는 뜻을 보이기도 했다.


프레이저보건소가 발표한 대중 이용장소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내용을 보면 써리에 위치한 하나야일식집이 포함됐다. 코로나19 노출 위험 시간은 16일과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그리고 19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 30분이다.


포트무디의 어트랙 레스토랑(3180 St Johns St.)도 11일, 16일, 17일, 18일, 19일, 20일에 확진자에 의해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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