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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주말 3일간 코로나19 사망자 24명...하루 8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2-01-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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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 수는 987명으로 최다 기록 갱신

4997명 새 확진자, 누적 확진자 31.3만 명


지난 주말 사이에 BC주의 일일 확진자 수는 크게 늘어나지 않았지만,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를 기록했다.


24일 BC주 보건당국이 발표한 코로나19 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주말 3일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4명이었다. 하루에 8명 꼴이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2553명이 됐다.


주말에 새 확진자도 4997명이 나왔다. 날짜별로 보면 22일 2163명, 23일 1489명, 그리고 24일 1345명이었다. 각 보건소별로 보면 프레이저보건소가 1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어 밴쿠버해안보건소가 3명, 북부보건소가 2명, 그리고 내륙보건소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1만 3076명이 됐다.


연방보건부의 25일 기준 통계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 수는 1만 3864명을 기록했다. 누적확진자 수는 294만 7179명이었다. 


각 주별로 보면 온타리오주가 4790명, 퀘벡주가 2807명으로 한 때 1만 명을 넘기던 때보다는 많이 상황이 좋아졌다. 알버타주는 1801명, 사스카추언주는 915명, 마니토바주는 536명 등이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 수는 987명으로 지난 금요일의 924명보다 63명이 늘어나며 다시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중증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129명이었다.


현재 감염중인 환자는 총 3만 1822명이다. 이들을 보건소별로 보면, 프레이저보건소가 1만 4431명으로 절반에 가까웠고, 밴쿠버해안보건소가 7256명, 내륙보건소가 7021명, 북부보건소가 1566명, 그리고 밴쿠버섬보건소가 1544명이었다.


현재 해외에 있는 BC주민 확진자는 이날 총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BC주의 5세 이상 인구 중 2회 이상 접종자 비율은 83.6%를 보였다. 지난 금요일에 비해 0.1% 포인트가 증가한 수치다. 12세 이상 인구의 3회 이상 접종률은 40.4%로 지난 금요일의 37.8%에 비해 2.6%포인트가 늘어났다.


한편 세계적으로 볼 때 24일 기준으로 새 확진자 수에서 미국은 46만 5154명이 나와 최다 국가의 기록을 이어갔고, 이어 인도가 25만 5874명, 프랑스가 10만 8481명, 스페인이 10만 1810명, 그리고 독일이 9만 962명으로 서구권 선진국이 4개나 포함됐다. 캐나다는 36위, 그리고 한국은 46위를 기록했다.


전체 인구가 3000만 명 이상인 48개 국가 중 인구 100만 명 당 확진자 수에서 프랑스가 25만 6506명으로 가장 높았고, 영국이 23만 3089명, 미국이 21만 8416명, 스페인이 19만 8381명, 아르헨티나가 17만 3212명, 이탈리아가 16만 5797명, 터키가 12만 8435명, 폴란드 12만 359명, 브라질 11만 2297명, 그리고 콜럼비아가 11만 1374명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


캐나다는 15위였으며, 한국은 29위를 차지했다.


인구 100만 명 사망자 수에서는 페루가 60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브라질이 2901명, 폴란드가 2749명, 미국이 2669명, 아르헨티나가 2605명, 콜럼비아가 2561명, 이탈리아가 2385명, 멕시코가 2314명, 우크라이나가 2292명, 그리고 영국이 2249명이었다.


캐나다는 19위, 그리고 한국은 35위로 다수 확진자 순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망자 순위는 낮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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