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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인회 제2기 청소년 한국문화사절단으로 총 36명 참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2-09-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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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청소년 한국문화사절단을 대표해서 김준혁 군이 송해영 총영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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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최초의 BC주 주의원이었던 신재경 VCC부학장이 나와 한인 청소년 지도자로의 역할을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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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영 총영사와 심진택 한인회장이 제2기 청소년 한국문화사절단으로 뽑힌 학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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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가마르(ADEL GAMAR) 코퀴틀람 시장 후보가 이민 차세대의 역할에 대한 특별 강연을 했다. (표영태 기자)


신재경 VCC 부학장 등 많은 인사들 참여 축하

심 회장 한인사회 차세대 네트워크 성장 기대


BC한인회(회장 심진택)는 올해 처음 발촉한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Korean Culture Youth Ambassador, KCYA)이 6개월 만에 다시 2기를 출범시켰다.


BC한인회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에 한인회관에서 추석 행사 겸 제2기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심진택 회장을 비롯해 한인회 임원진과 송해영 전 주밴쿠버총영사, 신재경 전 BC주의원, 정택운 전 한인회장과 류제완 밴쿠버이북도민회 회장, 그리고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 2기 단원 가족들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송 전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공교롭게도 밴쿠버총영사로 한인 커뮤니티 마지막 행사로 한인회의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의 임명식에 오게 됐다"고 소회를 밝히고, "작년에 부임해 왔을 때 한인 커뮤니티가 내실을 다지고 외연을 넓힐 수 있는 방법을 지원하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하던 참에, 심 회장님이 청소년사절단 계획 얘기를 듣고 한인 사회의 중장년층들은 어느 정도 안정을 이루었는데, 청년과 청소년들을 활동에 참여시켜 한인사회가 더 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한국문화청소년사절단은 더 많은 활동을 통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라고, 한인회와 한인 커뮤니티에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1기에 이어 2기 KCYA에 참여하는 김준혁 군은 송 총영사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한다는 내용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 BC주의원이었던 신 VCC(Vancouver Community College) 부학장은 축사를 통해 "한인사회의 새 청소년 리더로서 한인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지에 대한 자신의 능력과 재능 등을 어떻게 발휘할 지에 대해 생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송 총영사와 심 회장은 2기 KCYA 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 회장은 "추석날 KCYA 임명식을 한다는 것은 참 특별한 일이다. 추석은 일 년 수확을 감사하는 날인데 KCYA가 감사하는 날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감사라는 것이 모든 관계를 최고 관계로 만드는 기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 사람들이 캐나다에, 밴쿠버에 와서 자신들의 네트워크가 없기 때문에 굉장히 불이익을 많이 받는다. 우리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나중에 (KCYA) 200명, 300명 큰 네트워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UBC 경영대학권의 강사인 아델 가마르(ADEL GAMAR) 코퀴틀람 시장 후보가 나와 특강을 했다. 가마르 후보는 "이민 1세는 타국에 정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그 자녀는 그런 희생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취지의 강연을 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KCYA에 대한 소개와 조직 구성, 1기 활동보고, 그리고 2기 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한인회 추석 행사도 겸하고 있어 한인회는 추석 떡과 건강보조제를 참가자들에게 선사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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