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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무궁화재단 뉴비스 요양원 운영기금 5만 달러 기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1-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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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스타의 프로이제 CEO가 무궁화 재단 임원들에게 기부금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간략하게 2층 한인 요양시설의 현황에 대해 설명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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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스타 신축 요양원 빌딩 2층에 마련된 한인 요양원 기부자 명단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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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재단 임원들과 뉴비스타의 프로이제 CEO가 1층 로비에서 마스크를 벗고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표영태 기자)


한인 직원, 한식 제공 위한 한인사회의 정성

한인사회에 기여한 많은 한인들의 보금자리


캐나다 서부에 한인 직원과 한식 등이 제공되는 유일한 공립 양로원에 대한 한인들의 정성이 작년말 전달됐다.


무궁화재단의 오유순 이사장과 무궁화여성회 김인순 회장 등 임직원 4명은 지난 30일 뉴비스타 요양원을 방문해  뉴비스타의 대린 프로이제 CEO에게 운영기부금 5만 달러를 전달했다.


2022년도 기부금은 많은 독지가들과 무궁화여성회가 지난 8월 야드 세일 등을 통해 모금한 것이다. 2018년도부터 한인사회에서 5만 달러의 운영기부금을 모금해 전달해 오고 있다.


본격적인 기부금 전달에 앞서 프로이제는 한인 입주자들을 위한 음식 준비 장소와 입주자들의 휴식 공간 등을 돌아봤다. 


뉴비스타 한인 요양원에는 프레이저밸리 초대 한인회장과 프레이저밸리 한국어학교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던 김제상 박사를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밴쿠버노인회 전 회장 등 한인사회에 크게 기여했던 한인 노인들이 입주해 여생을 보내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무궁화재단 임원진은 한인 입주자 가족으로부터 음식과 여흥시간, 체력 단련 시간에 대한 문제점을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프로이제 CEO에게 전달했다.


프로이제 CEO도 다양한 질병을 갖고 있는 한인 입주자의 입맛을 다 못맞추고 있다는 점도 인정했으며, 무급으로 자원봉사로 오락이나 체력 단련 한인 강사가 오고 있어 한인 교회나 관련 전문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자원자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프로이제 CEO는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에 대해 감사를 하며, 입주자나 무궁화재단을 통해 들어오는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2년도 후원자와 단체를 보면 김길우1000달러, 김정부 500달러, 박왕서 600달러, 오유순 1만달러, 우애경 1000달러, 제니퍼 우 200달러, 이미자 5000달러, 이기형 5000달러, 이연심 1000달러, Chae Yeh W 300달러,  정병조 200달러, 정기봉 200달러, 최정숙 300달러, 연합교회 1675달러, 주님의 제자교회 1000달러, 희래등 식당 1000달러, 그리고 무궁화 여성회 4138.25달러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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