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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6.25참전유공자회 서부지회 김태영 회장 체제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1-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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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유공자회는 제15차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김태영 신임회장을 선임했다. 이우석 전 회장(좌)이 김 신임회장에게 회장기를 전달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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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통해 선임, 이우석 회장 회기 이양

각계 인사 참여 신, 구 회장 노고 감사 인사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 서부지회를 이끌어 왔던 이우석 회장이 회장기를 김태영 신임 회장에게 건냈다.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에 제15회 총회를 갖고 김태영 부회장을 2023년도부터 새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오후 12시부터 이어진 기념행사에는 랄프 드 코스테 캐나다군 참전용사를 비롯해 견종호 총영사, 연아 마틴 상원의원, 정기봉 평통 밴쿠버협의회 회장, 손상열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회장, 박만호 BC한인실협회장, 석광익 한인신협 전무 등이 초청 인사로 참석했다.


이날 회장으로 마지막 공식행사를 갖게 된 이 회장은 정기봉 회장, 김현진 주밴쿠버총영사관 집행관, 그리고 이다래 KCWN 회장 등에게 포상을 수상했다.


이어 이 회장은 김 신임회장에게 회기를 이양했다. 또 이우천 고문이 나와 유공자회의 약사에 대해 소개했다.


이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0년 간 유공자회에서 봉사 하는 동안 (김태영 신임회장) 저의 짐을 함께 들어주셨다"며, "앞으로 김 회장님을 중심으로 계속 즐겁고 유익하고, 모범적인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과 명예 회원들의 단결과 협조로 유공자회가 잘 유지해 온 것에 감사하다"고 "앞으로도 유공자를 이끌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 총영사는 축사로 "이우석 회장님이 문서를 직접 만드시는 등 유공자회 발전을 해 주셨다"며, "새 김태영 회장님이 100세가 넘어서까지 훌륭하게 역할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마틴 상원의원은 "유공자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평화롭게 살 수 있다"며, "이제 우리가 그 뜻을 받아들여 여러분의 유산이 잊혀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보통 사람들은 평사시에는 국가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가 위기때가 되어야 국가를 생각한다"며, "이스라엘 민족처럼 우리도 한국에 사는 사람만이 조국을 지키는게 아니고 여기 나와서 사는 많은 동포들이 물심양면으로 다양하게 고국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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