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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합창단 제16회 정기공연,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7-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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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웅'의 메들리를 전 단원들의 당시의 의상과 분장을 하고 나와 춤과 함께 선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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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사회자가 밴쿠버합창단의 제16회 정기공연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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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는 단원들의 흰티에 청바지나 청치마를 입고 나와 트로트를 한국에서 인기 있는 트로트를 선보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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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남사당의 송다윤 양과 JF밴드가 현장에서 직접 가요 반주를 해줬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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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집섭 메들리를 선보이는 단원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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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에 맞춰 신나게 율동을 겸해 노래를 하는 단원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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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순서로 영웅 메들리에서 당시에 맞춘 복장과 율동을 뮤지컬 춤을 함께 넣어 열창하는 단원들. 표영태 기자


밴쿠버합창단이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정기음악회에서 미사곡에서 트로트, 그리고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밴쿠버합창단은 지난 8일 오후 7시에 써리에 위치한 CHANDOS PATTISON AUDITORIUM(10238 168St.)에서 제16회 정기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2019년에 정기 공연을 가진 이후 4년 만에 갖는 공연이다. 


공연 1부는 6곡의 편집 미사곡을 선보였다. 


이어 2부에서는 아모르파티,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찐이야, 테스형, 둥지 등 전 세대에 잘 알려진 트로트 곡들을 선보이는 무대가 됐다. 단원들은 젊은 시절을 연상시키는 흰티에 청바지를 입고 나오거나, 사교댄스복을 입는 등 노래에 맞춰 다양한 패션을 선보였다. 동시에 가락에 맞게 율동도 넣어 신명을 더했다.


3부는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한국의 뮤지컬 '영웅'에 나온 단지동맹, 십자가 앞에서, 그날을 기약하며, 누가 죄인인가, 동양평화, 사랑하는 내 아들 도마, 그리고 장부가 등의 노래들을 뮤지컬처럼 율동을 함께 하며 극적으로 선보였다.


이후 4부는 에필로그로 코로나19 기간 중 유명을 달리한 한 단원이 즐겨 불렀던 노래인 '별'과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를 선보였다.


밴쿠버 합창단은 내년 4월에는 10년 전 성황리에 완성시켰던  맘마미아 갈라쇼를 다시 앙콜 공연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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