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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C3 20주년 갈라행사, 한인 차세대 새 이정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8-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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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후원자 초청 향후 20년 비전 선포

캠프코리아, 리더십컨퍼런스 등 활동 모멘텀


한국과 캐나다 수교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활동 중의 하나로 설립돼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BC주의 한인 차세대 그룹이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기 위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C3소사이티(C3 Korean Canadian Society 회장 이형걸)는 지난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10월 14일 오후 6시부터 밴쿠버골프클럽에서 설립 20주년 기념 갈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형걸 회장은 "한인 차세대 대표 그룹으로 20년 간 한인사회를 위해 활동해 온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그 동안 캠프코리아와 리더십 컨퍼런스 등 행사를 해 오는데  한인사회의 성원이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 이후로 참석율이 저조한데, 한인사회를 위해 어떤한 '이런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하는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그렇게 하도록 고려도 해 보겠다"며, "코로나로 많이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일을 해 왔는데, 한인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응원도 해 주시고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C3의 2대 회장을 맡았던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은 "한국 정전 50주년과 한캐 수교 40주년을 맞아 연아 마틴과 1.5세대와 2세대가 한인사회를 위해 어떻게 기여할 지에 대해 논의를 했었다. 연아 마틴이 미스터 론 서(서병길) 등과 논의를 하고 니케이 헤리티지 센터 건너편에서 한인사회를 위한 고무를 받아 C3를 만들기로 했다"고 회상했다.


이번 갈라행사의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재준(JJ 리) 이사는 "중학생 때 C3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며, 소수민족 차세대 그룹이 20년 넘게 조직을 유지해 오는 것이 힘든 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C3 설립과 함께 자원봉사자로 캠프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기여해 온 우애경 무궁화여성회 이사는 "때가 되면 알아서 후원을 해주시는 김정부 독지가와 네트로타운 유그릴(U-Grill) 대표에 대해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오유순 약사 등 C3를 위해 후원을 해 오던 한인들에 대해 언급했다. 


C3는 갈라 행사를 통해 후원자들의 후원을 요청했다. 갈라 행사의 플레티넘 스폰서는 5000달러 이상, 골드 스폰서는 2500달러, 실버 후원자는 1000달러, 그리고 기타 기부를 할 수 있다. 행사 참가비는 기본 1인당 120달러이다.


갈라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www.showpass.com/c3gal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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