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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녹색당, 우버 도입 앞당기기 위한 입법안 발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6-04-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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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 당수, "BC주는 혁신적인 생각보다 반혁신적인 생각에 더 뛰어나"

            

올 초, BC주의 자유당 주정부가 스마트폰 앱(Application, App)을 통해 택시와 비슷한 라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Uber)의 밴쿠버 진출에 대한 지지를 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BC주의 제 3당인 녹색당(Green) 당수 앤드루 위버(Andrew Weaver, Oak Bay-Gordon Head)가 우버의 밴쿠버 진출을 앞당길 수 있는 법안을 제안했다.

            

위버 MLA는 “이미 우버가 이용되고 있는 북미지역 다른 도시들의 사례를 면밀히 조사하고, 서비스에 적용되어야 하는 규정을 입법안에 자세히 기술했다”고 말했다. 또 “BC주는 혁신적인 생각보다 반혁신적인 생각을 하는데 더 뛰어난 것 같다”며 다양한 앱 서비스 도입에 소극적인 면을 비판했다.

 

 위버 의원이 제시한 규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우버 운전자는 만 19세 이상이어야 하며, 신원 조사를 받은 이후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용 차량은 의무적으로  인스펙션을 받아야한다’ 그리고 ‘신체 장애가 있는 이용객에게 반드시 그 외 이용객과 같은 요금을 부과해야 한다’ 등이 있다.

            

위버 의원은 BC주의 하이테크 업계 CEO 22명으로부터 입법안 지지 서명도 받았는데, 그 중 한 사람인 제이슨 베일리(Jason Bailey, Eastside Games) 씨는 “우버는 이미 한 차례 밴쿠버에 진출했다가 철수한 바 있다. 그 때의 밴쿠버는 이동이 한층 더 편하고 안전했다”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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