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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국세청 안내문 오류, 밴쿠버 아일랜드 회계사가 발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04-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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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화), 캐나다 국세청(Canada Revenue Agency)이 이달 말까지였던 소득보고 마감일을 5월 5일로 연기한 바 있다. <본지 29일(수) 기사 참조>

 

그런데 마감 연기 원인이 되었던 오류를 발견하고 신고한 사람이 밴쿠버 아일랜드의 회계사 인 것으로 밝혀졌다. 마감일이 잘못 표기된 안내문이 배포된 것은 지난 24일(금)이었다. 

 

이 안내문에는 ‘소득보고 신고일이 5월 5일로 연기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시드니(Sidney, BC)의 회계사 크리스 콜랜드(Chris Cowland)는 안내문을 지역 MP 엘리자베스 메이(Elizabeth May, 녹색당)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메이 MP가 국세청장 케리-린 핀들레이(Kerry-Lynne Findlay)에게 이야기했고, 결국 국세청이 잘못을 인정하고 마감일 연기를 발표한 것이다. 

 

콜랜드는 “마감일 날짜가 잘못 표기되었던 것이 내 고객들에게 큰 금전적 피해를 줄 수 있었다. 많게는 10만 달러의 벌금을 낼 뻔한 고객도 있다”며 국체청 발표에 안도감을 표했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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