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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미국 바람’에 온주 경제 ‘낙관적’...CIBC 전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09-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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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온주경제가 최근 지속되고 있는 미국의 단단한 경제성장과 캐나다 달러 약세의 최고 수혜자로 등극할 조짐이라는 전망이 국내 경제전문가들에 의해 속속 발표되고 있다.

CIBC의 에이브리 센필드 수석경제전문가는 17일 보고서를 통해 “지금까지 온주에 대해 악조건으로 작용했던 모든 상황들이 마침내 온주 경제 성장을 위한 호조건으로 전환된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따라서 이같은 경제상황은 앞으로 보다 탄탄한 주정부 수입, 주정부 채권 강세, 민간부문의 투자증대, 고용창출 등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온주경제성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지난 11일 크랙 라이트 RBC수석경제전문가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CIBC측의 보고서에 따르면 온주 경제는 2015년까지 2.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듬해인 2016년에는 다소 감소한 2.4%의 성장율이 예상되나 이는 여전히 국내 평균 경제성장율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이같은 튼튼한 경제는 향후 2년 내 온주정부에 40-50억 달러의 추가 수입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센필드 경제전문가는 “이같은 전망은 온주경제가 특출하게 앞서 나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마침내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국내 평균 수준을 유지하는 상태로 회복됐다는 것임을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주경제는 지난 2002년 이래 2008/2009년 최악의 경기침체 훨씬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저조한 수준의 성장율을 보여왔다. [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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