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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공공주택 정책, 변화가 필요한데…시장후보들, 시각 ‘제각각’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4-10-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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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층을 위한 가용 공공주택이 많은 경제학자들에 의해 이번 토론토 시장선거의 핵심 사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세 주요 후보의 정책 역시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 후반 마이클 해리스 당시 온주 수상이 공공주택의 관할권을 시정부로 이양한 이후 토론토 시는 공공주택의 수리와 보수를 위한 장기적인 재원마련에 큰 진통을 겪어왔다.
 
이와 관련 토론토의 많은 경제학자들은 이번 시장 선거 후보들이 공공주택에 관한 사안을 더욱 쟁점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먼저, 올리비아 초우 후보는 건축업자들들의 개발 부담금을 감세해 개발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저임금층을 위한 임대주책 1만5천호를 건설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

덕 포드 후보는 아직까지 선거 운동을 통해 가용 공공주택 건설에 관한 구체적인 공략을 발표한적은 없지만 노후한 공공주택들을 매각해 남은 공공주택들의 재건축에 이용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존 토리 후보는 노후화된 공공주택의 개보수에 8억6천4백만달러의 예산을 편성한후 주정부와 연방정부에게 추가적인 예산을 요청할 방침이며 또한 노후하된 주택을 감사하기 위한 특별 수사팀을 배치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 [토론토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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