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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일본 한국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표영태 기자 입력20-02-19 12:25 수정 20-02-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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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지발 지역 감염자들 급증

일본 크루즈 79명+본토 8명 늘어

 

진정기미를 보이던 코로나19 전염이 한국과 일본에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갔다.

 

한국에서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2019년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대거 발생하면서 안정세로 들어가던 코로나19에 대해 다시 위기 상황으로 전환됐다.

 

대구 경북에 거점을 둔 신천지라는 신흥종교자들이 대구경북 집회를 하며 전국에 있는 신도들이 집회에 참여하며 상황이 악화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통계에 따라,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의 확진자 수는 18일 542명에서 19일 621명으로 79명이 늘어나는 것을 비롯해 본토도 전날 65명에서 73명으로 8명이 늘어나 총 694명이 되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의 미감염 승객들이 하선을 했지만, 폐쇄된 선상에서 전염가능성이 높아 확진자가 급증했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의 잠복기로 알려진 14일이 지날 때까지 미감염자라고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 19일 오전 11시 30분에 기자회견을 가진 BC 주보건책임자(B.C.'s provincial health officer, PHO) 보니 헨리 박사는 BC주의 1번 환자가 완전히 회복됐고, 추가 확진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탑승했던 255명의 캐나다 국적자를 귀환시키기 위해 전세기가 도쿄로 출발했다고 18일 발표했지만 19일 오전 현재 이들의 탑승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언제 귀국하는지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

 

WHO는 19일 오후 4시 현재 2019년형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세계 확진자 수는 7만 5285명이고 이중 사망자 수도 2009명으로 2000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한국 확진자 수는 51명으로 일본과 싱가로프의 84명에 이어 3번째로 기록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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