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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주말 이상 고온 예상 됨에 따라 다양한 안전 대비 요구

표영태 기자 입력23-05-12 12:00 수정 23-05-1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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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안에 아기나 애완동물 방치 금지

환기 위한 창문 개방 때 아기 추락 방지


이번 주말 갑작스럽게 이상 고온이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닥쳐온다는 예보에 맞춰 고온 관련 건강과 사고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버나비RCMP는 연방기상청의 이번 주말에 한 때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간다는 주의보를 내린 것과 관련해 안전 안내를 내놓았다.


우선 프레이저보건소의 고온 건강관련 안내 사이트(https://www.fraserhealth.ca/health-topics-a-to-z/sun-safety#.ZF6KUnbMJjH)를 참조해 물을 충분히 보충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고온관련 병 증상이 있는 지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또 직접 고온 관련 병이 아니더라도 더워진 날씨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우선 더운 날씨에 창문을 개방하게 될 때 어린 아이들을 위한 안전 조치를 강조했다. 매년 창가에서 아기들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 막 어린 아이들이 창가나 발코니 등에 혼자 있지 않도록 주의하고 방충망이 아이들의 추락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가능한 창가에서 놀지 않도록 방지할 필요가 있다.


또 더운 날씨에 차 안에 아기들이나 애완동물을 방치해두고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아기와 애완동물에게 치명적으로 위험한 행동이라며, 몇 분 정도의 잠깐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아기와 애완동물의 목숨을 위험하게 할 수 있어 잠시 차를 떠나는 경우라도 아기와 애완동물을 차 안에 두지 말라고 경고했다.


혹시 차 안에 아기가 방치된 것을 목격한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라고 안내했고, 애완동물이 고온의 차안에 있어 위험한 경우 BC SPCA Animal Helpline인 1-855-622-7722로 연락하라고 고지했다.


이외에 문을 열어두거나 창문, 또는 차고 문을 열어두어 가택 침입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또 더위를 피해 야외 공원 등으로 나갈 때에도 문이나 내부로 침입하기 쉬운 창문 등을 확실하게 닫도록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심지언 뒷마당에서 시간을 보낼 때도 도둑이 집안으로 침입할 가능성이 있어, 랩탑이나 휴대폰, 지갑, 또는 다른 귀중품이 눈에 쉽게 띄지 않는 곳에 치울 것을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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