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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5월 2일 이창준 감독의 <엄마, 영순> 상영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3-04-19 10:42 수정 23-04-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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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준 감독의 <엄마, 영순> 스틸이미지


북미 최대 다큐영화제 ‘핫독스’ 초청 영화로 동시에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문화원에서 핫독스를 만나다(Meet Hot Docs at the KCC)’ 프로그램으로 <엄마, 영순>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한국 영화 <엄마, 영순>은 북미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Hot Docs Canadian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에 초청되어 북미관객들에게 처음으로 소개된다. 매해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일본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꼽히며, <워낭소리>(2009),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 <퀴어마이프렌즈>(2022) 등 우수한 국내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초청한 바 있다. 올해 핫독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를 하게 되는 <엄마, 영순>은 4월 28일과 5월 1일에는 토론토 극장에서 오프라인으로, 5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온라인 상영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5월 2일, 오타와에서도 <엄마, 영순>을 감상할 수 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은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연계하여 <엄마, 영순> 상영회를 개최하고, 이 영화를 연출한 이창준 감독을 초대하여 영화의 기획 및 연출 의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창준 감독의 <엄마, 영순>은 북한에서 탈북하여 남한에 정착한 지 10년이 넘은 엄마 영순과 아들 소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는 극적인 탈북의 과정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한 가족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낸다. 이창준 감독은 "사람들은 탈북인들에 대한 편견이 많다. 그런 편견에 대해 이야기하기 보단 가족의 과거가 현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다. 그들이 트라우마들을 어떻게 해결하지 못하고 힘들게 사는지, 그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의 이성은 문화원장은 “문화원과 현지 영화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수한 작품이 더 많이 소개되어, 캐나다로 수출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마, 영순>의 관람 정보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canada.korean-culture.org)와 핫독스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https://hotdocs.ca/festivals/hot-docs-festival )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개요]

ㅇ 행사명: 2023년 5월 케이시네마 오프라인 상영회 <엄마, 영순>(2022)

ㅇ 일시: 2023년 5월 2일(화) 18:00-20:30 (ET)

ㅇ 장소: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다목적실 (150 Elgin St #101, Ottawa, ON K2P 1L4)

ㅇ 신청 :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 http://canada.korean-culture.org 


□ 핫독스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Hot Docs Festival) 

ㅇ 일시: 2023년 4월 27일(목) – 5월 7일(일) 

ㅇ 장소: 오프라인 상영 토론토 다운타운 시네마, 온라인 캐나다 전역 

ㅇ 티켓 구매 및 정보 : 핫독스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https://hotdocs.ca/festivals/hot-docs-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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