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엄마 행복하세요’ 주제 인삼 효능 강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세계한인 |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엄마 행복하세요’ 주제 인삼 효능 강조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3-08-21 10:49 수정 23-08-24 15:3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해외바이어초청, ‘국제인삼교역전’수출상담회 개최


지난해 103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금산인삼축제가 올해는 세계인삼축제로 확대 개최된다.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 및 2020~2021년 명예 문화관광축제 지정, 2010년 세계축제협회 축제도시 선정에 이어 피나클 어워드 10년 연속 수상 등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로 숱한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올해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엄마 행복하세요’를 주제로 인삼의 효능을 강조해 열린다.


금산군은 이번 축제에서 엄마의 행복을 전하는 최고의 선물로 금산인삼을 부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엄마를 괴롭히는 노화, 피로, 암을 격파하고 면역력, 기억력은 키우는데 인삼이 큰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 세계인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게임 형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인삼모형의 망치로 질병을 잡는 인삼 두더지 게임, 질병 송판을 통쾌하게 격파하는 태권도 공연, AI를 활용한 인삼 관련 문장 빨리 말하기 등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참여하며 인삼의 효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한 게임을 구성했다.


지난해 어린이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미래 로봇관은 올해 더욱 강화된다. 인삼로봇과 질병로봇의 대결은 물론 첨단 4족 로봇, 안내 로봇 등 로봇 콘텐츠를 운영해 어린이들의 인삼의 선호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인삼의 활용 영역도 약재로서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음식과 패션으로써 변모를 시도한다.

‘세계인삼푸드코너’를 통해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에 인삼을 가미한 건강요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인삼약초요리 만들어 먹기’, ‘인삼푸드트럭’ 코너에서 인삼을 더한 간편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아울러 금산만의 한정상품으로 인삼벨트, 넥타이, 우산 등 생활 속 인삼 문양 기념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인삼을 주제로 한 체험 이벤트의 경우 매년 체험 참여도가 높은 인삼씨앗고르기, 인삼무게달기 이벤트 등은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형화할 예정이다.


건강체험관에서는 여성층을 겨냥한 인삼 관련 미용 콘텐츠를 확대한다.


야간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도 마련된다. 엄마의 행복을 주제로 한 야간 빛 콘텐츠에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체험거리를 더해 야간에도 색다른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구성한다.


전 세계적으로 K-컬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K-팝, K-댄스를 통해 MZ세대의 관심도 고조시킬 계획이다. 한류의 상징 한복과 태권도를 인삼과 접목해 한국의 멋과 어우러진 새로운 콘텐츠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축제로서 외국인 수용 태세를 재정비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관·단체를 활용해 해외 홍보의 실효성을 높여나가며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는 금산인삼축제 세계화의 원년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금산인삼을 제대로 알리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 금산인삼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은 물론 홍보, 음식, 편의시설, 안전 등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인삼의 소비자 접근성 향상과 인삼 종주지 위상제고 등의 다양한 홍보를 통하여 인삼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기간 『2023 국제인삼교역』 행사를 개최한다.

 

국제인삼교역전은 금산군 관내 인삼 제조ㆍ가공업체 30여 곳이 참여하여 현장 홍보와 함께 상품을 전시ㆍ판매하며, 10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기도 한다.

 

해외에서 금산인삼을 수입 또는 판매에 관심이 있는 해외바이어는 누구나 수출상담회에 참석 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 후 선정된 수출바이어에게는 항공료, 숙박비, 교통비 등을 지원하기도 한다.

 

수출바이어 신청서 접수와 관련된 사항은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마케팅팀(victor82@gghda.kr)로 문의하면 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관련 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22,211건 40 페이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뉴스 제목
월드뉴스 들판 뒤지다 17돈 금덩이 찾았다…5분 만에 '수천만원 대박'
경매에 부쳐진 금덩어리. 사진 멀록 존스 홈페이지 캡처영국에서 금속탐지기를 들고 들판을 뒤지던 남성이 64.8g(약 17돈) 상당의 금덩이를 찾아내는 행운을 거머쥐었다.21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경매업체 멀록 존스는 최근 리처드 브록이란 남성이 잉글랜드 슈
03-22
월드뉴스 60억 뒷통수 친 통역사는 해고…오타니 임시 통역에 이 사람
사진은 지난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A 다저스 기자회견에서 오타니 옆에 배석한 잇페이. 연합뉴스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돈 최소 60억 원을 훔친 것으로 알려 통역이 도박, 절도 혐의로 해고된 가운데 오타니가 급히 임시 통역을 구했
03-22
월드뉴스 [사진] 브라질 체감 60도 … 대학생 “에어컨 설치” 시위
남반구인 브라질의 체감온도가 섭씨 60℃에 육박하는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20일(현지시간) 상파울루 가톨릭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에어컨 설치를 요구하는 비키니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03-22
월드뉴스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 첫 이식…美 60대 남성 몸에 들어갔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이식을 준비하기 위해 상자에서 돼지 신장을 꺼내고 있다. AP=연합뉴스미국에서 말기 신장 질환을 앓는 60대 남성이 인간 몸에서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유전자 교정을 받은 돼지의 신장을 처음으로 이식받았다. 현재까지 환
03-22
월드뉴스 美 매체 "GPT-5 이르면 올 여름 나온다"... 올트먼 "큰 발전 기대"
오픈AI가 이르면 올여름 GPT-5를 시장에 내놓을 전망이다. 로이터=연합뉴스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차기 거대언어모델(LLM) GPT-5가 이르면 올여름 출시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GPT-5가
03-22
캐나다 '고금리’ 공식 깨고 앨버타주 '나홀로 호황'
전국 평균 넘는 경제 성장 달성인구 증가와 주택시장이 성장주도ATB 파이낸셜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주 경제가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 보고서는 앨버타주가 모든 주 가운데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으며,
03-21
밴쿠버 '재외국민 투표' 27일 부터… 막바지 준비 돌입
전 세계 178개 재외공관에서 재외선거 실시 예정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 세계 178개 재외공관에서 실시될 투표의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선거의 재외 유권자 수는 총
03-21
밴쿠버 내륙지역 '야외 소각' 금지령… 실화자 엄중 처벌
유죄판결시 최대 10만달러 벌금에 징역형까지BC주에 다가오는 산불 시즌에 대비하여, 산림 당국은 내주부터 동북부 및 중부 지역에 한해 야외에서 불피우는 것을 부분적으로 금지한다. 특히 이번 조치는 프린스 조지와 카리부 산불 센터 지역에 적용되며, 3월 28일 정오부터
03-21
밴쿠버 BC주, 전기차 충전기 500대 추가 설치
2030년까지 총 1만 대 설치 목표BC주 전역에 전기차 사용자를 위한 공용 충전기 500대가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다. 이미 주 전역에 5천대 이상의 충전기가 운영 중인 가운데, 이번 새로운 충전기 설치 계획은 ‘고속도로 전기화’ 사업 확장의 일환
03-21
캐나다 중앙은행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 주택시장은 신중”
금리 인하와 부동산 시장의 균형 잡힌 접근 필요캐나다 중앙은행이 올해 내에 기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지난 3월 6일 금리 결정 회의에서 현재의 정책 금리인 5.0%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배경을 설명하는 회의록이 20일
03-21
밴쿠버 맹견에 물려 반려견 중상…목줄도 입마개도 없었다
밴쿠버 다운타운서 핏불이 공격, 시당국 조사중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이 지역 사회에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6일 덴만 스트리트와 롭슨 스트리트 인근에서 A씨의 남편이 자신의 다섯 살된 독일 셰퍼드 '블리츠'
03-21
밴쿠버 "험한 것이 나왔다"…영화 '파묘', 밴쿠버 22일부터 상영
‘찝찝함 없는’ 오컬트 영화의 매력적인 영화밴쿠버 영화 애호가들에게 흥미로운 소식이 있다. 영화 '파묘'(개봉명 EXHUMA)가 오는 3월 22일부터 밴쿠버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젊은 세대의 선호가 높은 ‘오컬트
03-21
밴쿠버 “하늘나라 간 내 고양이가 돌아왔다” DNA 복제한 BC주민
전문가 "복제 동물 원본과 같지 않을 수 있어"켈로나의 크리스 스튜어트 씨는 사랑하는 래그돌 고양이 '베어'를 잃은 후, 비아젠이라는 텍사스 소재 애완동물 복제 회사에 DNA를 보내어 성공적으로 복제를 달성했다. 2022년 1월 교통사고
03-21
밴쿠버 UBC "2배 더 타야 전기차 본전 뽑아" 찬반 논란
"7년 동안 하루에 64km 운전해야"UBC 연구진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BC주민들이 전기차로의 전환을 고려할 때, 평균 운전자보다 거의 두 배나 더 많은 거리를 운전해야 초기 구매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고 최근 보고됐다. 이 연구는 '환경
03-21
캐나다 세계 행복 보고서에서 캐나다 15위로 하락
젊은 세대의 행복도 감소가 원인최근 발표된 세계 행복 보고서에서 캐나다가 15위로 하락했다. 작년 13위에서 떨어진 이번 순위는 코스타리카, 쿠웨이트, 오스트리아 등 일부 국가들 보다도 낮아진 것이다. 특히 이 보고서는 젊은 세대에서의 행복감 저하가 순위 하락
03-21
캐나다 기후 변화로 빨라진 봄, 생태계에 던진 경고음
생물과 인간에게 미치는 복합적 도전최근 캐나다에서 기록된 가장 따뜻한 겨울을 지나, 많은 이들이 올해 일찍 찾아온 봄의 징후들을 즐기고 있다: 땅에서 솟아나는 식물들, 이른 새벽의 새소리, 따뜻하고 맑은 날씨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자연계에 좋은 소식만은
03-21
밴쿠버 새끼 고양이 온라인 구매 취소에 전액 환불 판결
소액청구법정 '원거리 판매 계약' 에 따라 구매자 승소 결정BC주에서 새끼 고양이를 둘러싼 소액 청구 분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해 7월 A씨가 크림 케이크 래그돌 캐터리(Cream Cake Ragdoll Cattery)에서 마고(Mango
03-21
밴쿠버 주정부 '인종차별 철폐의 날'에 반인종차별 조치 강화
BC주, 새 법안과 시상식으로 다문화주의 및 포용성 증진에 앞장BC주정부는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다양한 반인종차별 조치를 발표했다. 데이비드 에비 주수상은 "BC주에서 인종차별은 끔찍한 현실"이라며 "정부는 모든 형태의
03-21
밴쿠버 우체통 열어 수표 가로채는 신종 사기 등장
리치몬드 지역 기업, 수만 달러 손실리치몬드 RCMP는 우체통을 털어 그 안에 든 수표를 훔쳐가는 신종 사기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사기범들은 캠비 로드 북쪽에 위치한 여러 회사들의 수표를 목표로 삼았으며, 이로 인해 기업들은수 만 달러의 금전적 손실이 발생한
03-21
밴쿠버 주정부 메트로밴 -프레이저 밸리 철도 연결 방안 모색
랭리시, 타운십, 애보츠포드, 칠리왁 등 지역 발전에 첨병 역할 기대BC주정부가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사이의 새로운 지역 철도 시스템 및 기존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West Coast Express) 서비스 확장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2021년에 완료된
03-21
캐나다 연방정부, 어린이 대상 니코틴 파우치 판매 강력 경고
담배 산업, 청소년 유혹 전략에 맞서 정부 대책 발표마크 홀랜드 연방 보건부 장관은 지난 20일, 담배 회사들이 어린이들에게 니코틴 파우치를 판매하려는 시도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접근하지 마라"라고 단호
03-21
캐나다 통계청, 과일ㆍ해산물값 내렸다는데… '글쎄'
식료품점 인플레이션 완화 속, 절약 팁식료품점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 전문가는 해산물과 육류 코너 및 신선한 과일에서 절약 방안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댈하우지 대학의 실벵 샤를르부아 Agri-food Analytics Lab(AAL) 소장은 2월
03-21
밴쿠버 써리지역 학교, 학생 급증으로 신규등록 중단
교육 시설 부족 대책 시급써리지역에 학교 3곳이 정원초과로 학군 내 신규 등록을 중단했다. 라티머 로드 초등학교 유치원(Latimer Road Elementary kindergarten), 베이리지 초등학교(Bayridge Elementary), 그랜드뷰 하이츠 세컨더
03-20
캐나다 이제 개는 '부자'가 키워야 한다… 고양이의 '2배'
추가비용 1천525달러에서 6천680달러 예상비용 상승에도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 여전캐나다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반려동물을 위한 사이트 Rover.com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고양이나 개를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이 급증
03-20
밴쿠버 스탠리공원 나무 4분의 1 벌채… "중단하라" 반발
나방 피해 16만 그루 벌채에 환경보호단체 1만5000명 서명밴쿠버의 스탠리 공원에서 나무 약 4분의 1을 제거하는 계획이 진행 중이지만, 이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밴쿠버 공원 위원회는 서부 헴록 루퍼 나방의 피해로 고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16만 그루의
03-20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