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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Super Simple Korean Grammar 저자 김한규의 북토크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3-02-16 14:08 수정 23-02-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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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인회관에서 한인학생들 대상 강연

7개국 언어를 할 수 있는 비결 공유 기회


해외에서 태어난 한인 2세와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을 위한 영어로 쓴 한국어 문법책을 출간한 밴쿠버의 김한규 저자가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많은 언어를 통달할 수 있었던 비법을 공개했다.


‘슈퍼 심플 한국어 문법’(Super Simple Korean Grammar·중앙미디어刊) 저자 김한규 씨는 지난 11일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 3기 청소년 한국 문화사절단 출범식 자리를 빌어 7개 국어를 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강의했다.


저자는 언어를 배우면서 어려웠던 점들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기만의 방식으로 각기 다른 언어의 개념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각 언어의 특징을 이해하고 언어의 구성과 분석을 통해 각국의 언어를 배웠던 경험들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저자의 강연에 경청을 했고, 언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영어로 알려주는 문법책이라 귀에 쑥쏙 들어오니 알기쉽고 이해하기쉬운 교재라 평하였다.


슈퍼심플 코리언 그래머는 현재 아마존에도 입점해 세계 어디서나 한국어에 관심이 있는 재외동포나 외국인 모두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한국어 교육 서적이다.

 

 서울에서 4살 때 캐나다에 이민한 한인 1.5세 저자 김한규(33) 씨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있는 공립종합대학교인 사이먼프레이저대 언어학과를 졸업했으며  밴쿠버에서 유튜브를 통해 영어로 한국어를 5년간 가르쳤다. 현재 구독자가 3만5000여 명에 달한다.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북경어·광둥어·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를 구사하는 그는 캐나다 상원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세세한 부분까지 빼먹지 않고 아주 간명하게’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어와 문법을 쉽게 배울 수 있게 풀이했다. 


김 씨는 “2015년 재외동포재단 초청으로 ‘대학생 모국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했었는데, 당시 한인 차세대들이 한국어를 사용하지 못하고 간혹 한국말을 해도 어법에 맞지 않는 것을 보고는 책을 쓸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맨 처음 언어를 공부할 때 문법은 지겹고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여러 언어를 공부하다 보니 문법은 일정한 룰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쉽게 전해 주고 싶어 책을 냈다”고 덧붙였다.

 

이 책은 학습자에게 전체 언어의 큰 그림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가장 유용한 문법만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세부적인 문법을 통해 학습자를 압도하지 않으며 모든 것을 이해하기 쉽고 즉시 사용할 수 있게 설명했다”고 소개했다.


책구입은 아마존과 EBS 서적,오늘의책에서 판매하고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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