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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대중교통노선 어디가 가장 혼잡할까?

표영태 기자 입력18-06-22 09:12 수정 18-06-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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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대중교통 이용통계

워터프론트역, 1번 버스 최다

UBC 노선버스가 가장 혼잡

 

 

UBC를 향해 스카이트레인 노선을 확장할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트랜스링크는 2017년도 대중교통 종류별 노선별 이용 통계 자료를 21일 발표했는데, 각장 과밀하게 운영된 버스 노선에서 UBC를 잇는 99번, 25번, 41번, 49번 순으로 4위까지 차지했다.

 

이번 통계에서 우선 스카이트레인역 중 주간 가장 많은 승객이 탑승을 한 순위에서 워터프론트가 캐나다와 엑스포 라인을 합쳐 주간 하루 평균 3만 750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엑스포라인과 밀레니엄 라인이 만나는 커머셜-브로드웨이가 2만 4900명으로 2위를, 버라드가 2만 3000명, 그랜빌이 2만 600명, 그리고 메트로밴쿠버 최대 쇼핑몰이 자리한 메트로타운이 1만 9900명으로 5위 안에 들었다. 그 뒤로는 밴쿠버시티센터, 스타디움-차이나타운, 뉴웨스민스터, 브로드웨이-시티홀, 그리고 메인스트리트-사이언스월드 순으로 10위권을 기록했다.

 

연간 가장 많은 탑승객을 실어 나른 버스 노선은 커머셜-브로드웨이역과 UBC를 잇는 99번으로 총 1742만 1000명이 탑승을 했다. 이어 조이스역과 UBC를 잇는 41번은 891만 8000명, 빅토리아에서 한인회관을 거쳐 다운타운으로 운행하는 20번은 863만명을, 메트로타운에서 UBC를 잇는 49번은 834만 4000명, 그리고 브렌트우드역에서 UBC를 잇는 25번이 764만 2000명이었다. 나머지 10위권 노선은 16번, 9번, 3번, 시버스, 그리고 106번이다.

 

연간과밀운행을 한 버스 노선을 보면 99번이 3만 9500시간으로 전체 운행시간의 31%가 꽉 찬 상태에서 운행이 됐다. 25번도 1만 7800시간 19%, 41번은 1만 7200시간, 17%, 49번은 1만 5800시간 18%, 그리고 SFU와 다운타운버라드역을 잇는 95번이 1만 1900시간, 14%였다. 이외에 10위권 버스는 100번, 319번, 410번, 250번, 그리고 16번이었다. 

 

가장 빠르게 승객이 늘어난 노선은 96번, 49번, 319번, 3번, 100번 등이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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