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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써리 경전철 모델 공개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18-05-03 00:08 수정 18-05-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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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rey에 놓일 경전철(LRT) 노선 완공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선로 공사가 다 끝난 후 철길을 달릴 객차 모습이 2일 공개됐다.

 

린다 헤프너(Hepner) 써리시장은 "공개된 경전철 객차는 시민들이 뉴튼-길포드 노선에서 이용할 저상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차량은 실제 주행될 객차가 아닌 전시용 모델이다. 써리 경전철 노선에는 객차마다 기관사가 운전한다. 전시용 객차는 뉴튼 시티 센터 및 기타 공공 행사에서 앞으로 9주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헤프너 시장은 전 세계 400개 이상 도시가 LRT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며 "써리에 필요한 대규모 대중교통을 제공할 뿐 아니라 청결하고 덜 혼잡하며 효율적인 도시의 핵심 구성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RT는 27km에 걸쳐 두 단계로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단계는 엑스포라인 써리센트럴역을 중간 지점으로 해 동쪽으로 104 애비뉴를 따라 뉴튼을 지나 길포드까지 연결하고 남쪽으로 킹조지 블러바드를 따라 뉴튼 지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11개 지점에서 정차하며 출퇴근 시간에는 매 5분, 혼잡시간대를 벗어나면 매 7.5분 객차가 운행된다.

 

두 번째 단계는 킹조지역에서 시작해 프레이저하이웨이를 따라 랭리 56 애비뉴 및 203 스트리트 교차점까지 연결된다.

 

첫 삽을 뜨기까지는 앞으로 2년이 남았다. 2020년에 1단계 착공에 들어가 2024년에는 운행을 시작하기로 트랜스링크는 목표를 잡고 있다.

 

한편 객차 공개 행사에 시위자들도 모습을 나타냈다. 시위자들은 지상 높이로 나란히 운행하는 LRT 시스템 대신 스카이트레인처럼 교각을 세워 그 위를 달리는 방식이 낫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LRT시스템을 운행하면 속도가 느려 비용 대비 효과 차원에서 시민 편의가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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