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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당신의 차량에 범죄자들이 추적 장치를 설치할 수 있는 이유

밴쿠버 중앙일보 기자 입력24-04-02 09:41 수정 24-04-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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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열쇠나 지갑을 찾기 위해 설계된 개인 추적 장치인 Apple AirTag이 범죄 집단의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미국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이다.


Apple AirTag과 같은 개인 추적 장치는 작고 휴대가 간편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기술 제품 중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이 양날의 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미국 경찰은 이런 작은 추적 장치가 범죄 집단에 의해 사람들을 추적하고 범죄에 이용될 수 있음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특히, 국경을 넘어 범죄 집단이 이 장치를 사용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조사는 추적 장치가 단순한 개인 소지품 추적 용도를 넘어서, 도난이나 납치 등 범죄 목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의심에서 비롯되었다. 경찰은 이 장치들이 어떻게 범죄에 이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 깊은 분석을 하고 있다. 범죄 집단이 이 기술을 사용하여 범죄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사례는 신기술이 우리 삶에 가져다주는 편리함과 동시에 새로운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기술 사용에 있어 보다 주의를 기울이고, 보안 조치를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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