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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부주의 운전 그렇게 경고해도...

이광호 기자 입력18-04-06 11:08 수정 18-04-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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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스트밴쿠버경찰]


코퀴틀람 RCMP 3월 단속 결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적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부주의 운전 증가 추세가 심각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경찰이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미리 알렸음에도 이를 무시하듯 위반자 숫자는 오히려 크게 늘었다.

 

3월을 '부주의운전 집중단속의 달'로 정해 단속을 펼친 코퀴틀람 RCMP는 한 달간 여러 위반 사유로 경찰에 단속된 코퀴틀람 운전자가 750명이었으며 이중 '부주의 운전' 대상자는 14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자 72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경찰은 다양한 단속기법을 도입한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지만 전체 교통위반 단속 건수 상승 추이와 비교해 부주의 운전자만 많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운전자의 각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노스밴쿠버에서는 3월 초 단속을 벌인 지 단 2시간 만에 74차례나 부주의 운전자를 적발했고 캠룹스에서는 45분 사이에 여러 차례 부주의 운전을 하다 적발돼 1400달러의 범칙금 폭탄을 맞은 운전자가 나오기도 했다.

 

ICBC 자료에 따르면 해마다 부주의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BC주에서만 78명에 달한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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