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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송혜교 특별한 애국활동으로 '애국 甲 스타'로 선정.

표영태 기자 입력17-08-14 10:30 수정 17-08-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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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최신 인스타그램 사진


캐나다 등 한글 안내서 제작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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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배우인 송혜교가 광복절을 맞이해 특별히 제작된 한 케이블 방송의 애국 甲 연예인 순위에서 당당하게 1위를 차지했다.

송혜교가 tvN의 명단공개 2017의 광복 72주년 특집 프로그램인 '나는야 대한의 연예인! 애국 甲 스타' 순위에서 1위를 한 것은 '태양의 후예' 등 드라마를 통해 한류를 전파한 것 때문만이 아니다.

바로 제대로 역사의식을 갖고 돈보다 민족의 자존심을 위해 개념을 갖고 행동한 배우이기 때문이다. 또 세계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여한 부분이 인정되기 때문이다.

14일(오늘) 밤 12시 15분에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세계 최고의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뉴욕 현대 미술관을 시작으로 캐나다,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등에 위치한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 한국 유적지 등에 한글 안내서를 후원하며 세계 각국에 한국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데 앞장섰다고 한다.

그런데 송혜교가 개념 연예인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작년 전범기업인 미스비씨의 광고 모델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했기 때문이다. 미스비씨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노역을 강행한 전범기업이다. 특히 올 가을 결혼을 앞둔 송중기가 최근 출연한 군함도도 미스비씨 소유라는 점에서 두 사람에 대한 결혼도 화제가 됐다.

돈이라면 나라도 팔아 먹은 후손들의 뉴라이트를 바탕으로 한 정권이 들어선 후 최순실의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국정을 농단이 한참이던 때에 내린 그녀의 결정은 많은 애국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이 됐다. 

반면 친일과 박근혜 국정 농단 등은 그 동안 개념있는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괴롭혀 왔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송혜교의 가을동화에서 아역을 담당했던 문근영에 대한 테러였다.

2000년대 초 국민동생으로 인기가 있던 문근영이 거액으로 선행을 할 때 일부 색깔론자들이 문근영 외조부의 좌익활동을 근거로 그녀를 공격하면서 이명박 정부 들어서서 문근영을 모델로 쓰던 회사들이 줄줄이 계약을 취소하는 일이 벌어졌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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