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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에어포항, 50인승 캐나다 비행기 도입

표영태 기자 입력17-05-29 08:58 수정 17-05-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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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르디아의 CRJ-200기종 항공기 

 

에어포항이 국토교통부 면허를 받지 않는 소형기 사업자로 등록하면서 캐나다의 봄바르디아 항공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포항을 허브로 하는 에어포항은 지난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소형항공 운송사업 등록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항공사업법상 50인승을 초과하는 여객기를 운항하려면 국토부에서 면허를 받아야 하지만 50인승 이하 소형기 사업자는 기준에 맞춰 등록만 하면 된다.  

에어포항은 50인승 이하 소형기 사업자로 등록을 마쳤고 포항과 김포, 제주 운항을 위해 다음 달 중 국토부에 운항증명(AOC)을 신청할 예정이다.

항공사업 면허를 받거나 소형사업자로 등록해도 AOC를 통과해야 운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포항은 50인승 이하 소형기로 캐나다 봄바르디아의 CRJ-200기종(50인승) 1호기를 6월, 2호기는 8월, 3호기는 10월에 각각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보잉이나 에어캐나다와 같이 대형 항공기 제조사와 달리 소형항공기 분야에서는 봄바르디아의 항공기가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에어포항은 올 하반기 AOC를 받는 대로 포항∼김포노선 하루 5회, 포항∼제주노선을 하루 2회 왕복할 계획이다. 두 노선 모두 소요시간은 50분 정도다. 에어포항은 포항∼김포노선과 포항∼제주노선 정규운임을 편도 6만원대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헤어포항이외에도 한화그룹이 투자한 케이에어(청주), 에어대구(대구), 남부에어(밀양), 프라임항공(울산) 등이 항공운송사업 면허신청 또는 소형항공운송사업등록을 준비 중이다.

지중 상당수의 항공사가 봄바르디아의 항공기를 도입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국의 대 캐나다 통상전략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릴 계기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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